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밤에는 이것저것 파보느라 잠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이것저것해보는 것이 취미인지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묘안을 냈습니다(코피가 나요 ㅜ_ㅜ).

 블로그에 어느 분이 8시간만에 완성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하시던데, 거기에 착안해서 "하루에 1시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컴퓨터를 키면 프로그래밍을 하던지, 글을 일던지 간에 항상 약간의 미련때문에 시간을 계속 넘기게 됩니다. 특히 프로그래머의 습성(?)이 그러하듯, 흐름이 끊기면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어떻게든 마무리를 하려 들지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은 1시간안에 끝낼 수 있는 분량을 잡거나, 아니면 1시간이 거의 다 되면 되면 일단락 지을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즉 최대한 집중해서 빨리 만들거나, 그렇지 못하다면 빨리 정리를 해놓는 것이지요. ;)

 자꾸 건강이 안좋아져서 생각 끝에 나온 방안인데, 지금 생각하기에는 나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열심히 실천해서 잠을 좀 챙기고 건강도 좀 챙겨야지요. ㅎㅎ 어이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이 거의 1시간의 끝자락이군요. 어여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보내시고 잠은 꼭 챙겨자시길~ ;)


 루리웹 장터와 중고카페를 4일정도 모니터링한 결과, 오늘 양품의 PSP를 업어왔습니다. 화이트 제품이구요, 케이스가 씌워져 있어서 새것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중고여서, 전원 부분하고 여기저기 조금씩 기스가 있네요. ^^;;;;

 루리웹에는 요즘 중고가격도 그렇고 신품 가격도 그렇고 완전히 개념없이 올라가있던데... 다행이 중고카페에서 벨류팩 풀 박스 + 4기가 센디스크 정품 + 케이스 + 파우치를 14만원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 중3 학생이 왔던데, 물건이 거의 새거라서 깜짝 놀랐습니다(완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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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권을 좀 해보니 NDSL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NDSL이 아무래도 3D 같은 부분에서 많이 떨어지네요. LCD도 좀 떨어지는 것 같고... PSP는 역시 괴물 머신입니다. 요 조그만 기계에서 어떻게 저런 그래픽이 나오는지... 연구 좀 해야겠습니다. ^^;;;

 이제 당분간 심심하지는 않겠군요. ;) 너무 신납니다. ^0^)/~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길~
 요즘 또 뭔가 재미있는 것이 없나 두리번 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물망에 오른 것이 PSP인데, 신형은 물량도 없고 가격도 엄청 비싸더군요. 정가가 178000원인데, 용산에 가면 20만원부터 받습니다. ㅜ_ㅜ 천지 뭐 이런 말도 안되는... ㅜ_ㅜ...

 사실 장난(?)할꺼기 때문에 신형까지는 필요없어서 구형 중고를 구하려고 하는데, 구형 중고값도 하늘을 찌르는 군요. 시기가 않 좋은 건지... 왜 구형이 20만원이 넘어갈까요? 그것도 중고가 말입니다. ㅡ_ㅡa... 해먹을려고 해도 너무 해먹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ㅎㅎ

 일단 봐둔 물건이 있긴한데, 질러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이네요. ^^;;; 마음은 이미 넘어갔습니다만, 이성과 통장잔액이 발목을 잡는군요. ㅜ_ㅜ

 사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0@)~!!!!!


 오늘 여자친구랑 GP506을 봤습니다. 여자친구와 같이 봤는데, 뭐랄까... 감독의 초기작인 알포인트(R-Point)보다 좀 약하더군요. 상당히 기대하고 봤는데, 귀신이야기는 아니었고 뭔가 병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었습니다. 이 이상쓰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

 긴장감이 좀 떨어지긴한데, 그래도 볼만 합니다. 좀 징그러운 부분이 있는데, 스토리적인 부분은 괜찮습니다.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고려를.... ;)

 그럼 좋은 주말 보내시길~ ;)

 요즘 집에 습기가 너무 많이 차서 문제입니다. 그동안 별 신경안쓰다가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잡지가 거의 다 젖어서 종이가 흐늘흐늘해져있는 걸 보고, 바로 "물먹는 XX"를 샀습니다. 책이 젖는 걸 보니 상태가 좀 심하다 싶더군요. ㅜ_ㅜ

 오늘 회사에서 오자마자 "물먹는 XX"가 얼마나 물 먹었나 확인했습니다. 하루 정도 놔뒀는데,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하긴 하루만에 집안 수분을 다 빨아 당긴다면 한달에 수십개가 필요할지도... ^^;;; 그동안 집안이 너무 습했기 때문에 혹시나 곰팡이가 없을까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기저기 녹색의 뭉치가... ㅜ_ㅜ...

 한 2시간동안 닦고 락스로 뿌리고 했더니 지금(12시 넘음)이네요. ㅜ_ㅜ 아우 시간을 다 날려버렸습니다. 먼지가 들어온다는 생각에 문을 꽁꽁 닫아 놓고, 습기 생각은 전혀 안했다는... 아아...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ㅜ_ㅜ...

 오늘 하루 이렇게 날리는 군요. ㅜ_ㅜ... 흑흑... 내 시간 돌리도... ㅜ_ㅜ

ps) 나중에 곰팡이 제거 팁이라도 적어놔야겠습니다. ㅜ_ㅜ

 회사에 입사한 뒤로 계속 늦게 자다가 이제 마음을 고쳐먹고 일찍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12시쯤에 누워서 잤는데, 여전히 오늘도 피곤하더군요. ^^;;; 그래서 왜 이렇게 많이 잤는데 피곤한 건지를 고민했더니, 6시간 정도 밖에 안 잤던겁니다. @0@)/~!!!! (그럼 이전까지는 몇시간을 잔거야... ㅜ_ㅜ)

 그동안 너무 늦게 자서 12시에 누울 생각만하고, 실제로 몇시간 자는 지는 생각 안해봤더군요. ㅡ_ㅜ... 그러니 맨날 피곤하지... 회사에서 좀 더 일찍오던지, 아니면 집에와서 꾸물거리지 말고 일찍 일을 끝내던지 해야겠군요.

 천지 문서작업은 진도가 안나가고, 정리해 놓긴 했는데 읽어보니 아직도 뭔가 많이 부족하더군요. 워낙 복잡한 부분이라 여기저기 파볼 것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일단 한 것만 해서 마무리하고 세부적인 부분은 다시 새글로 정리해야 겠습니다.

 아아~ 벌써 또 12시가 넘었군요. ;) 다들 좋은 밤 되시길~

 블로그를 돌다가 Firejun님의 블로그(http://firejune.com/1306)에서 재미있는 글을 봤습니다. 바로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용 드럼 홈브루입니다. 밤늦은 새벽에 졸면서 봤는데, 보는 순간 잠이 확 깨더군요.




 홈브루를 유심히 보니, NDS로도 간단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DS도 역시 터치 패널을 가지고 있으니 드럼 소리만 잘 추출해서 저장하면 그 뒤에 연결하는 것은 어렵지 않거든요. ^^;;;; 주말에 시간을 조금 할애해서 테스트용으로 하나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그럼 좋은 밤 되시길~ ;)

 제품 호환성 테스트 때문에 구미에 잠깐 들렀습니다. 경기도에서 올려니 힘들더군요. ㅜ_ㅜ)/~ 2박 3일 일정으로 왔는데, 생각보다 테스트가 길어져서 막판에는 조금 바빴습니다. ;)

 대구와 구미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습니다만, 뭐랄까요... 어투가 조금 다르다고나 할까... 약간 대구보다 더 공격적인(?) 느낌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도 좀 계시겠지만, 이번에 있으면서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ㅜ_ㅜ 대구보다 사투리도 더 많이 쓰고... (살려주세요 ㅜ_ㅜ)

 구미로 언제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같이 계셨던 선배님 때문에 매일이 즐거웠습니다. 워낙 낙천적이고 유쾌한 분이시라서 같이 있기만 해도 즐겁더군요. ;) 선배님 쵝오~!!!

 아아~ 늦게 와서 씻고 컴퓨터 앞에 여러시간 앉아 있었더니 몸이 녹는 것 같네요. ㅎㅎ 이제 자야겠습니다. ;)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정리하던 Multiple Processor 관련 문서를 손 좀 보려고 스프링노트를 열었는데... 이런, 정리했던 글을 다시 읽어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더군요. @0@)/~!!! 불과 몇주 지나지 않았는데, 회사에서 받은 Spec을 보느라 머리가 폭주했나 봅니다. ㅜ_ㅜ

 그래서 구현했던 소스나 보려고 소스를 열었는데, 그 문서도 가물가물한데 복잡한 소스가 기억이 날리가 있겠습니까... ㅜ_ㅜ 피곤하다고 너무 신경을 안 썼더니 이런 문제가 생기네요. 문서 정리를 해놨으니 다시 읽어보면 되겠지만, 만약 정리도 안해놨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ㅜ_ㅜ

 아아~ 진짜 이거 자기 개발할 시간이 너무 안나는 것 같습니다. 돈도 좋지만... 뭔가 시간을 좀 더 내야할 듯한데...  최대한 빨리 컴퓨터를 키던지 책을 펴던지 하면 될까요? ㅡ_ㅡa... 아아... ㅜ_ㅜ... 진짜 좌절입니다....

 일단 오늘도 밤이 늦었으니 취침을... 직장인 만세... ㅜ_ㅜ)/~!!!!
 큰일입니다!!! Multiple Processor 문서를 정리해서 올리고 진도를 좀 나가야하는데, 집에오면 청소하고 잡일을 한다고 시간이 거의 안납니다. 특히 요즘은 야근모드로 돌입해 있어서 집에오면 시간이 9시쯤 되는데, 12시에 취침한다고 가정하고 씻고 청소하면 1시간 30분 정도가 지나가는군요. 그 뒤에 컴퓨터를 키고 RSS 돌고나면 거의 시간이 11시 40분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작업을 포기하는게 부지기수입니다. ^^;;;

 뭔가 획기적인 방안이 나와야할 것 같습니다. 주말에 몰아서 하는 것도 힘들고, 주말도 쉬고 문화생활을 즐겨야하기 때문에 완전히 매달리는 것도 힘들구요. 다른 분들은 시간을 어떻게 나누어 쓰시는지 궁금하군요. ;) 팁이 있으시면 한자 부탁드립니다.

 NAND Flash 쪽 문서도 열심히 봐야 하는데, 직장에서 자료를 가지고 나오지 못하는 지라 집에서는 방법이 없네요. ^^;;;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더이상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치를 취해야 겠습니다.

 헉!! 이러는 사이에 12시가 다 되어 가는군요. 이제 자야겠습니다. 다들 좋은밤 되세요 ;)


 다음 주에 NAND Flash에 대한 세미나를 해야되서 죽어라 spec을 보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Multiple Processor spec보고 회사에서도 spec보고... 아주 죽을 맛입니다. ㅜ_ㅜ 특히 전자공학쪽에 지식이 거의 없는지라, 타이밍 다이어그램이나 하드웨어 다이어그램 같은게 나오면 거의 초죽음...

 이럴줄 알았으면 전자공학쪽 수업도 좀 들어놓을껄 그랬습니다. 논리회로만 들은 것이 좀 후회가 되네요. ㅜ_ㅜ 앞으로 Flash 쪽을 계속 만지며 살아야 할 것 같은데, 벌써부터 Flash에 기선 제압 당했습니다. 크윽... 그래도 짬이 있는데, 질 수는 없지요. ㅎㅎㅎ 읽고 또 읽어서 정복해 보겠습니다. @0@)/~!!!!

 그러고보니 옛 선비들은 이해가 가지 않는 구절을 계속 반복해서 읽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비유와 은유로 되어있는 옛 서적과 현대의 spec 문서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반복해서 읽다보면 전체적인 맥락이나 앞뒤의 설명들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아~ 오늘은 집에 좀 늦게 왔더니 벌써 2시가 다 되어가는군요. ㅜ_ㅜ 그만 자야겠습니다.
 다들 좋은밤 되시길~!!!


 간만에 주말을 Day Break와 보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고 신선한 스토리더군요.  주인공이 살인 누명을 쓰는 진부한 이야기인데, 재미있는 것은 그날 하루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겁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다양한 각도에서 주변인물들을 관찰하고 정보를 모아 결국엔 무죄를 입증하더군요. 중간 중간에 반전도 있고, 여기저기 단서들이 모여서 하나의 큰 그림을 만드는 과정이 정말 멋지더군요. @0@)/~~

 지난번에 후배가 굉장히 재미있는 미국 드라마가 있다고 한번 보라던 것이 생각나서 틈틈이 받아놨던 것인데, 시간이 안나서 그동안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시간이 안난다기 보다는 뭐 이것저것 분석하고 장난한다고 못본것이지만요. ;) 덕분에 주말이 다 가벼렸네요. ^^)/~

 여자친구가 주말에 놀러와서 주말을 어떻게 보낼까 했었는데, Day Break 덕분에 잘 보낸 것 같습니다. 24인치 LCD에서 보니 영화관에서 보는 것 같더군요. 이럴때는 24인치를 산게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아~ 이거 작업을 빨리 끝내야 하는데, 점점 처지는 느낌이네요. 내일부터는 좀 타이트하게 살아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3월호 원고도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 사실 글이 너무 넘친다는 기자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만, 제가 그때 PC에 아무것도 안깔린 상황이라... ^^;;; 결국 페이지가 2페이지나 늘었더군요. ㅎㅎㅎ 페이지가 늘어난다는 것은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4월호 원고도 미리 보냈는데, 별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잘된 듯 합니다. 4월호가 마지막인데, 왠지 시원 섭섭하네요. ^^)/~ 다음에는 Multiple Processor Control 에 대해 다루어 볼까 합니다. 상용 OS를 제외하고 INTEL이나 AMD의 Multiple Processor를 완전히 다루고 있는 OS를 아직 못봤고, Multiple Processor에 대한 자료가 너무 없기 때문에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

 그럼 마이크로소프트웨어 3월호 목차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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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BY STEP

VS 2008을 이용한 블로그 프로그래밍│최지훈  290
실전 블로그 프로그래밍 1

3D 소프트웨어 플러그인 개발기│조영락  298
3ds Max SDK 레퍼런스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서상원 306
시스템 프로그래밍의 이해

프레임워크로 다시 보는 운영체제 개발│한승훈 312
스케줄러 및 동기화 객체 구현하기

오픈소스 검색 엔진의 세계│이성호 322
텍스트 검색 엔진, 루씬(Lu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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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를 워낙 급히 맞추다 보니 스피커를 깜빡했길래 대구에서 올라오면서 저질(?) 스피커를 하나 샀습니다. 처음 사용했던 모델은 컴소닉 필라 모델로 CS-3300(http://blog.danawa.com/prod/237235) 였습니다. 대구에서 속아서 비싼 가격에 사왔는데, 이게 간혹 찌직하는 잡음이 들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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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CS-3300


 제 귀가 그리 민감한 편이 아니라 그러려니 하고 쓰려했지만, 계속 소리가 나서 가만히 분석을 해봤습니다. 원인은 바로 옆에 있는 냉장고와 좀 멀리 떨어진 도시가스 보일러였습니다!!! 보일러와 냉장고가 피크로 동작할 때마다 찌직하는 잡음이 발생!!! ㅜ_ㅜ 전력 쪽에 문제가 있거나 스피커 자체가 주변 기기의 전자파에 민감하거나 둘중 하나인 것 같더군요. 이럴수가... ㅜ_ㅜ 결국 참다 참다 못참아서 용산으로 향해 스피커를 질렀습니다.

 다른 볼일이 좀 있어서 겸사 겸사 용산으로 간건데, 도착하니 시간이 너무 늦어서 문을 거의 닫았더군요. 더군다나 사고싶었던 Britz 스피커는 찾을 수 없었고, 내일 다시 오려니 몸도 피곤하고 해서 그냥 질렀습니다. 보노보스껄로 질렀구요, 제가 책상이 좁은지라 우퍼가 있는 모델은 쓰지 못해서 2채널로 된 스피커를 샀습니다. 모델명은 BOS-N201(http://blog.danawa.com/prod/507035)이고 외관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제가 용팔이님께 속아서 무려 8000원 정도를 더 비싸게 샀다는 겁니다. ㅜ_ㅜ... 아흑 내돈...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할껄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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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N201


 소리는 앞서 사용했던 필라와는 차원이 틀립니다. 뭐랄까... 중저음이 제대로 사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주변기기의 영향도 거의 안받는 것 같습니다. 지금 아주 만족하면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ㅡ^)/~~~!!!

 스피커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한번쯤 저 모델로 고민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특히 책상이 좁고 그냥 음악을 막 듣는 분이시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
 
 보노보스 만세~~!!

ps) 오늘 저에게 19000원에 넘기신 분... 돈 많이 버시고 부자되십시오. (_ _)


 요 며칠간 시간을 좀 내서 틈틈히 플러그인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글(http://www.ddj.com/cpp/204202899)을 읽어 보았습니다. 짧은 영어에 피곤까지 겹쳐서 집중이 잘 되지 않아 읽는데 한참 걸리더군요(그렇다고 다 읽은 것은... ㅜ_ㅜ).

 점점 읽기 귀찮아 질 때쯤 되어서 결론이 어떻게 되는가 확인할 요량으로 스킵하면서 중간 중간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관심있는 Cross-Platform에 대한 부분을 Apache Portable Runtime(APR)를 사용해서 해결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맥이 빠지는... ㅜ_ㅜ...

 사실 플러그인 보다는 저런 Cross-Platform에 대한 처리에 더 관심이 있었는데, 저런 부분을 보고 나니 별로 읽고 싶지 않더군요. 차라리 APR에 대한 글을 읽어보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일단 스프링노트에 대충 정리해 놓긴 했는데, 내일 맑은 정신으로 다시 한번 보고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Virtualization Technology에 대한 내용이나 볼껄 그랬습니다. ㅜ_ㅜ 흑흑...
 심하게 낚인 듯한 기분이군요. 밤늦게 이게 뭐람... ㅜ_ㅜ


 생전 처음으로 24인치 모니터를 질렀는데, 이게 너무 넓어서 거의 우측은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ㅜ_ㅜ... 이 좋은 모니터를 낭비하다니... 그렇다고 창을 두개씩 띄우서 좌/우측으로 나누기도 그렇고... 피봇해서 한참을 썻는데, 이거 원... 목이 아프더군요 ㅎㅎ
 
 그동안 밀린 글도 좀 보고, 부족한 PC 셋팅도 했습니다만, 역시나 이 넓은 화면은 어떻게 커버를 쳐야할지... 습관적으로 하는 최대화가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여백의 미"는 압박이 심하군요. ㅜ_ㅜ 뭔가 방법을 강구해야 겠습니다. 진짜 완전 피봇해서 사용하던지, 아니면 뭔가 예쁜 것을 우측에 띄워놓던지... ㅜ_ㅜ

 큰 모니터 쓰시는 분~ 모니터 100% 활용하는 팁 좀 주세요~ ㅎㅎ

ps) 이번 주말은 NDS의 노트패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까 생각 중입니다. 그동안 많이 건의되었던 소프트웨어 리셋 기능과 TXT 저장 기능을 넣어야 겠습니다. 다되면 릴리즈할테니 기대하세요 ^^;;;


 헥헥... 12시가 넘어서야 겨우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4월호 원고를 탈고했습니다. 상당히 일찍 끝날줄 알았더니, 결국 밤 늦게까지 하게 되는군요. 내일 강의가 무지하게 많은데... 조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ㅜ_ㅜ...

 원고도 마무리한 김에 지난번에 찜해두었던 기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저도 아직 보지는 않았구요, 앞부분만 조금 읽었습니다. 대충 보니 C++로 플러그인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예제를 보여줄 모양이던데... C++로 어떻게 플러그인 인터페이스를 맞출 것인가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는 걸 보니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원문은 http://www.ddj.com/cpp/204202899 에서 보실 수 있으며 Part 5까지해서 5회 분량으로 되어있는 듯 합니다. 시간날때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길~~!!!


 오늘이 학교 졸업식이었는데, 졸업식 내내 교환보낸 LCD 모니터 생각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마음은 콩밭에 가있다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닌지... ㅎㅎ 졸업식은 그냥 조촐하게 아버지와 여자친구, 그리고 친구들과 사진 좀 찍고 맛난 거 먹는 걸로 마무리 했습니다. 샤브 샤브를 먹었는데 나름 괜찮더군요. ㅎㅎ (없는 살림에 카드를 긁었더니 허리가 좀... ㅜ_ㅜ)

 올라오는 길에 택배기사분의 전화를 받고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주인 아저씨 댁에 LCD를 맡겼습니다. 이때부터 고민이 본격적이 되더군요. 기차는 왜 이렇게 느린지, 어떻게 하면 최단거리로 집에 갈 수 있을지, 택시를 탈지 버스를 탈지... 완전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결국은 그냥 느긋하게 걸어왔습니다. 하핫 ^^;;;).

 도착해서 기쁜 마음으로 열어봤더니만, 얼래... 교환은 박스랑 기타 부품은 그대로 두는 거였나 보군요. 박스에 제가 그린 낙서가 보이고, 안에 케이블은 제가 대충 싼 그대로 였습니다. 혹시나 LCD도 그대로가 아닌가 하면서 조심스래 꼽아봤는데, 다행이도 LCD는 교환해줬습니다. 불량화소 검사를 해보니 좌측 구석탱이에 불량화소가 한개... ㅜ_ㅜ 그래도 처음것 보다는 좋으니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LCD 제품 이름은 UNI240WC이고 요즘 없어서 못판다는 모델입니다. LG S-IPS 패널을 사용하고 콤포넌트 단자에 피봇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상당히 괜찮은 것 같구요, 특히 피봇해서 사용하면 아주 끝장입니다. 기술 문서 같은 것 볼때는 더할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

 이제야 겨우 풀셋트가 갖춰진 듯 합니다. 아직 데이터 백업 문제와 개발환경 설정 문제가 좀 남아있긴 하지만 개발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설정되니까요 ^^)/~

 아아~ 기분 좋은 밤입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ps) 내일 출근해야 한는데 들뜬 기분에 잠도 안자고 있습니다. 내일 왠지 졸듯한... ㅜ_ㅜ...


 휴가를 받아서 살림에 필요한 물건들이랑 PC를 사느라 일주일을 다 보냈습니다. 택배를 받고 조립하고 하느라 쉬는데 쉬는게 아니더군요. ㅜ_ㅜ... 그래도 어제 오늘은 책상이 들어오는 바람에 글을 좀 쓸수가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조금만 더 하면 마이크로소프트웨어 4월호 원고도 끝이군요. ^^;;;;

 보통 마소 원고에 많은 내용을 넣을 수 없기 때문에, 블로그에 적어놓은 글을 많이 링크합니다. 링크를 걸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글을 쓰는 당시에 왜 좀 더 자세히 쓰지 못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좀 더 성의있게 내용을 채워놓았다면 지금처럼 이렇게 부끄럽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지요. ㅜ_ㅜ...
 그렇다고 블로그 글까지 한꺼번에 손보기에는 일이 좀 많은 것 같고... 그래도 내용이 부실한 글은 좀 더 추가를 해야겠습니다. ^^)/~

 이제 VT에 대해서 한번 정리를 해볼까 하는데, 윈도우 드라이버를 이용하면 윈도우와 제가 만든 OS를 같이 돌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어서... ^^;;; 물론 좀 더 알아봐야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일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이 진행되는데로 스프링노트에 추가를 할테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아아~ 이제 게으름은 그만 피워야겠네요. 내공 증진에 힘써야겠습니다. ㅎㅎ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요즘 컴퓨터 부품 가격이 슬금 슬금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왜그런가 했더니 용산쪽에 물건이 부족한 듯 합니다. LCD 같은 경우도 24인치 품목은 없어서 못팔 정도라니... ㅡ_ㅡa... 계속 기다릴까 고민도 했지만, 언제 내릴지 몰라서 결국 질렀습니다.

 견적내고 나서도 송금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했지만, 필요하면 질러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눈 딱 감고 송금했습니다. 사양은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다나와에 있는 모 사이트에서 낸 견적서인데, 사이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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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한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꼭 필요했기 때문에... ㅜ_ㅜ 흑흑... 안급하신 분들은 좀더 기다렸다가 사시길...


 오늘 드디어 인터넷을 연결했습니다. ㅠ_ㅠ 집에서 쓰던 노트북만 덜렁 들고와서 얼마나 황당했던지... 인터넷도 안되고 그렇다고 노트북에 게임이 많이 깔려있는 것도 아니고... 예전에 하던 오락실 게임을 죽어라했더니 손가락이 다 아프더군요.

 그런데... 일복이 터졌는지, 갑자기 인터넷을 연결하자마자 여기저기서 전화가 왔습니다. 인터넷 연결 안했으면 어쩔뻔했는지... ㅡ_ㅡa... 이제 열심히 하라는 무언의 압박인가요? ^^;;;;

 이제 또 틈틈히 글도 쓰고 해야겠습니다. VT에 대한 공부도 슬슬 시작해야겠군요. 아아~ 너무 행복합니다. ^^)/~~ 다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



 
 이번 주에 친구, 후배와 함께 수원 지역을 마구 뒤진 결과 꽤나 괜찮은 원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쎄지만 가격에 비해 성능(?)은 괜찮습니다. 2명 정도 살기에는 약간 좁은 듯 하지만, 일단 신축이니 깨끗하고 짐을 좀 줄이면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
 
 하지만 가격의 압박이... 쿨럭... 원초 예상보다 비싼 가격의 원룸을 지르는 바람에 지갑이 텅텅 비어버렸습니다. 다행히 틈틈이 모아놓은 돈이 좀 있어서 잔고 정리를 해보니 모자라지는 않더군요. 사실 마음을 졸이고 있었는데... 돈이 아슬아슬해서 말이죠. ^^;;;; (까딱하면 한달 내내 라면만 먹을 뻔 했습니다. ㅠ_ㅠ)

 이제 옷걸이도 사고 다리미, 청소기 등등을 사는 일만 남았는데... 진공 청소기를 살지는 의문입니다. 그냥 빗자루만 있어도 될 것 같기는 한데... 진공 청소기가 워낙 편하니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더라구요. ^^;;; 그리고 가장 중요한 PC를 사는 일!!! 울프데일 CPU의 가격에 거품이 빠지지 않아서... 계획을 수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성능에 합리적인 CPU를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니까요.

 이제 자리 좀 잡히고 나면 다시 개발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연수 받느라 책 보는 것도 뜸했고, 머리가 뻑뻑해지는 느낌이네요. 빨리 기름칠해서 뚝딱 뭔가를 만들어야겠습니다.

 늦은 밤... 잠도 안자고 그냥 한자 끄적거려봅니다. ^^;;;;


 다들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할머니댁에서 실컷 NDS만 하고 왔답니다. 이틀만에 게임 소프트를 하나 깨고 왔을 정도니... 얼마나 했는지는 굳이 설명을 안드려도 될 듯합니다(NDS 충전만 중간에 2번 했습니다). 시간이 아주~ 안가더군요. ㅜ_ㅜ

 게임을 하는 중간 중간에 지쳐서 올해는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해 봤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달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너무 지겨워서... ㅡ_ㅡa;;;;

 일단 크게 64bit CPU 분석과 VT(Virtualization Technology) 분석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64bit 쪽은 예전부터 관심이 있던 부분이었고, VT 기술쪽은 제가 잘 모르고 있는 부분이라 공부를 위해 잡았습니다.

 아직은 32bit가 대세인듯 하지만, 언젠가는 64bit의 시대로 가겠지요 ^^;;; 그전에 미리 대비해 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VT 기술쪽은 제가 따로 생각한 부분이 있어서, 실제 CPU의 명령을 사용해서 제어를 해보는 단계까지 진행할 생각입니다. VT는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

 가장 이상적인 것은 64bit OS를 만들어서 VT 기술을 이용해 32bit OS를 돌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32bit용 OS 프레임워크를 가지고 있으니 64bit용 OS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VT 기술을 넣으면 딱이겠네요. 하핫~

 올해도 마구 달려보렵니다.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목표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

 화이팅~!!!!

 1월호에 이어서 2월호에도 실렸습니다. 사실 3월호까지는 미리 써놓고 연수를 다녀왔기 때문에 3월호까지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만, 정작 문제는 마지막인 4월호군요. ㅜ_ㅜ... 쓰다가 말았기 때문에 감이 영... ㅜ_ㅜ

 방을 잡을 생각과 PC 맞출 생각에 머리가 깨어질 듯 한데... 일단 열심히 해야겠지요 ^0^)/~ 홈브루 개발에 대한 문의도 빗발치고 있어서 왠지 쉴틈이 없는 듯합니다. ㅜ_ㅜ... 그래도 열심히하면 어떻게든 마감은 지킬 수 있을지도...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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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BY STEP

VS 2008을 이용한 블로그 프로그래밍│최지훈  290
블로그 구조의 이해와 환경 설정

3D 소프트웨어 플러그인 개발기│조영락  296
플러그인 개발을 위한 개념도와 컴파일러 세팅

네트워크 보안 기술의 원리와 응용│서상원 304
인터넷 보안, SNMP

프레임워크로 다시 보는 운영체제 개발│한승훈 312
운영체제 프레임워크 시작하기

WPF 실전코딩 기법│김영욱 320
WPF 나머지 객체들과 실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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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울프데일 CPU를 사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쿼드를 사는 게 좋을까요? 금액은 별 차이가 없던데... 심히 고민입니다. s(ㅡ_ㅡ )z...

 그래픽카드를 고를때, 같은 모델이라면 무엇을 보고 고르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메모리 용량을 보고 고릅니다. 하지만 이게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ㅜ_ㅜ... 소위 낚인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요... ㅜ_ㅜ... 그래픽카드와 메모리에 대한 내용은 http://www.smartgadget.kr/blog_post_257.aspx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내용만 요약하자면, 그래픽 카드 코어에 권장하는 메모리 크기 정도면 되고... 만약 그 크기를 만족한다면 메모리의 동작속도를 우선으로 보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그래픽 코어 별로 권장 메모리 용량입니다(윗글에서 발췌했습니다).


지포스 8400GS - 256MB
지포스 8500GT - 256MB
지포스 8600GT/GTS - 256MB
지포스 8800GTS(구형) - 320MB, 640MB
지포스 8800GT/GTS(신형) - 512MB

레이디언 HD 2400 - 256MB
레이디언 HD 2600 - 256MB
레이디언 HD 2900 - 512MB
레이디언 HD 3400 - 256MB
레이디언 HD 3600 - 256MB
레이디언 HD 3850 - 256MB, 512MB
레이디언 HD 3870 - 512MB


 방을 구하면 PC를 새로 맞춰야 하는데, 꼭 고려해야겠습니다. '메모리 속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요. ^^ 다들 한번씩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


 와우~ 이제 조금만 더 버티면 사업부에 배치를 받겠군요. >ㅁ<)/~ 다행이 총괄까지는 원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이제 사업부하고 팀만 배치 받으면 되는데, 운이 계속 따라줘서 원하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연수를 시작한 것이 1월이었는데, 벌써 2월에 접어 들었습니다. ㅜ_ㅜ)/~~ 마소를 3월호 분량까지 써서 넘겼는데... 여유로운 마음에 2월호 분량까지만 썼다면 어찌 되었을까 하는 섬짓한 생각을 해봅니다. 연수 과정에서 컴퓨터를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게 쉽지 않더군요. 기숙사는 컴퓨터가 없고 그렇다고 밖으로 나가려니 귀찮고...

 이제 슬슬 4월호도 정리를 해야 하는데... 어찌할까 고민입니다. 흑흑... 연수 중간 중간에 나와서 쓸 생각이었지만 숙제를 내주는 바람에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다행인 것은 설 연휴가 있어서 설에 좀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

 컴퓨터없이 거의 1달을 버텼습니다. 저도 이게 가능할지 몰랐습니다. 저같은 컴퓨터 중독인 녀석도, 바쁘니 잊게 되는군요. 이러다가 코딩감도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흑흑... 이제 슬슬 방도 잡고 컴퓨터도 멋진 녀석으로 새로 들여서 "홈 스위트 홈"을 꾸며서 다시 골방 폐인 모드로 돌입하여 내공을 쌓아야겠습니다. ^^;;;;

 여담으로 어제 저와 같이 과제를 열심히 하던 후배한테서 전화를 받은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원체 천성이 우직하고 불평이 별로 없는 놈이라 알아서 잘할 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술총괄의 과제 미팅을 다녀왔다더군요. 지방이라 과제를 따기가 쉽지 않을텐데... 무시무시한 스킬로 압박했나 봅니다. ^^)/~ "자랑스런 후배"라고 할까요. ㅎㅎ 뿌듯한 마음에 적어봅니다(grampus 만세~!!!!).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
 21일 정도의 길고 긴(?) 연수 과정이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ㅜ_ㅜ...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조금씩 익숙해지더니 어느새 적응해서 그 빡빡한 일정 중에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 또한 동기들 중에 재미있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연수 과정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동기들...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개성이 뚜렷한 애들이고 왠지 섞어 놓으면 불협화음이 날 것 같은 애들인데... 뭉치면 아름다운 화음이 되는 것과 같이 좋은 성적을 내거든요. 1+1은 2가 아니라 10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이번 연수에서 느낀 것 같습니다. 물론 멋진 지도선배님과 주진행 선배님이 없으셨다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지요. ^^)/~ 선배님들 만세~!!!

 이제 연수가 끝났으니 각자 계열사로 돌아가겠지만, 1년에 몇번씩은 연락하고 지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랄까요... 힘든 연수과정을 힘을 합쳐 지내는 과정에서 "동기애" 라는 녀석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제가 대인관계, 즉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데 크게 연연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듭니다. 때가 되면 만날 사람은 만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인데, 왠지 끈을 놓고 싶지 않은 느낌...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 그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동기 여러분들~ 모두 고생하셨고 우리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 갑시다!!! 동기 만세~~ >ㅁ<)/~!!!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홈페이지가 가보니 이번호 목차가 있더군요. 죽 훓어보니 제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야~ 이렇게 보니 기분이 새롭군요.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책자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기대가 됩니다. ㅎㅎ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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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BY STEP

ASP.NET과 ASP.NET AJAX와의 만남│최지훈  292
ASP.NET AJAX로 만드는 RSS 뷰어

스트럿츠2 애플리케이션 국제화│현철주  298
리소스 번들의 활용

프레임워크로 다시 보는 운영체제 개발│한승훈 306
운영체제 개발과 프레임워크의 만남

네트워크 보안 기술의 원리와 응용│서상원 314
인터넷 보안, IPSec

WPF 실전코딩 기법│김영욱 322
Custom Object Programmi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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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다들 좋은하루 되시길~ ^^)/~

 와우~ 드디어 나왔습니다. 연수 도중에 나오니 완전 100일 휴가(??)를 나온 듯한 느낌입니다. 연수원에 들어가기 전에는 아침 6시 정도에 자서 오후 3~4시에 일어나는 폐인 생활을 반복했었는데... 바른 생활을 시작하니 몸이 그냥 녹더군요. ㅜ_ㅜ....

 머리는 멍하고 몸은 피곤하고 잠은 쏟아지고... 들을 수업은 많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연수가 이렇게 힘든 것인지 몰랐습니다. 그래도 한가지는 확실히 알 수 있겠더군요.

 뭉치면 강하다. 팀워크는 힘든 상황에서 더 단단해 진다.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동기들이 모두 좋은 애들 뿐이라서 너무 행복합니다. >ㅁ<)/~ 이렇게 뭉친다면 뭐가 와도 무서울 것이 없겠습니다. ㅎㅎ

 이제 복귀하고 나면 8일 후에 연수를 마치는 데, 벌써부터 다음 주가 기대되는 군요.
 우리 팀원들 만세~~ >ㅁ<)/~~!!!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연수를 시작하는 날이지요. 새로운 시작에 조금 두렵긴 하지만... 한번은 꼭 겪어야 하는 통과의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 >ㅁ<)/~~!!! 그래서 당분간 휴업(??)상태로 돌입합니다. ^^;;;

 오늘 마지막 짐을 정리하면서 후배들과 인사하고 나오는데... 왠지 좀 쓸쓸하더군요. 안에서 같이 먹던 라면이며, 음료수, 그리고 간혹 먹던 음식점의 반찬들... 이제 다시 먹을 일은 거의 없겠지요? ^^;;; 후배들하고 동기들하고 나름 재미있게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행사에 많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코딩하는 일 외에는 거의 관심이 없었으니까요. 에궁...;;;;

 지난 일주일은 연수 준비물을 산다고 여자친구랑 거의 다 보냈습니다. 사실 혼자사도 되지만, 여자친구가 연수가는 걸 섭섭해 하는 눈치라서... 일주일 내내 같이 이것 저것 사러 다녔는 데, 이것도 나름 재미있더군요. 덕분에 여자 친구도 만족해하는 눈치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이미지 사진을 찍었는데, 어찌나 좋아하던지 ㅎㅎㅎ 진작에 찍을 걸 그랬습니다. ^^)v

 사실... 연수기간 중에 PC를 쓸 수 있다고 듣긴 했 지만, 블로그에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빡시다는 후문이 들려와서... ㅜ_ㅜ). 이제 곧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1월도 발행될 것 같은데... 이메일과 블로그로 날아오는 질문/질타에 답변을 못하여 폐를 끼칠까 걱정입니다. ㅜ_ㅜ

 연수 중간 중간에 나오는 휴가 때 최대한 많은 답변을 하도록 노력할테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_(_ _)_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몸 건강히 지내시길~

 그럼 이만~!! 연수 다녀오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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