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주말을 Day Break와 보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고 신선한 스토리더군요.  주인공이 살인 누명을 쓰는 진부한 이야기인데, 재미있는 것은 그날 하루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겁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다양한 각도에서 주변인물들을 관찰하고 정보를 모아 결국엔 무죄를 입증하더군요. 중간 중간에 반전도 있고, 여기저기 단서들이 모여서 하나의 큰 그림을 만드는 과정이 정말 멋지더군요. @0@)/~~

 지난번에 후배가 굉장히 재미있는 미국 드라마가 있다고 한번 보라던 것이 생각나서 틈틈이 받아놨던 것인데, 시간이 안나서 그동안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시간이 안난다기 보다는 뭐 이것저것 분석하고 장난한다고 못본것이지만요. ;) 덕분에 주말이 다 가벼렸네요. ^^)/~

 여자친구가 주말에 놀러와서 주말을 어떻게 보낼까 했었는데, Day Break 덕분에 잘 보낸 것 같습니다. 24인치 LCD에서 보니 영화관에서 보는 것 같더군요. 이럴때는 24인치를 산게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아~ 이거 작업을 빨리 끝내야 하는데, 점점 처지는 느낌이네요. 내일부터는 좀 타이트하게 살아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