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ygwin이 자주 업데이트 되는 바람에 가상머신을 사용해서 개발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계속해서 빌드에 오류가 생기신다면 http://jsandroidapp.cafe24.com/xe/8920 에 가셔서 가상머신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 2014년 4월 13일자 Cygwin을 기준으로 내용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 빌드에 문제가 생기거나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는다면, MINT64 OS 개발용 가상머신을 이용하세요 ^^

** 가상머신 이미지 다운로드: http://jsandroidapp.cafe24.com/xe/8920**

* 관련 내용은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 QnA 사이트(www.mint64os.pe.kr)에서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


제 책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 가 나온지도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 책이 출간됨과 동시에 가장 많이 질문을 받는 것이 OS 제작을 위한 환경 구축 방법인데요...

얼마전부터 환경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셔서 Cygwin 최신 버전을 다운 받아서 빌드를 해봤습니다. ^^;;; 실제로 빌드를 진행하다보니 몇 가지 변경점이 보이더군요. ㅠㅠ 그래서 그 내용을 여기다가 정리해놓습니다. ㅠㅠ

<출처 - yes24.com>

ps1) 혹시 아래대로 수행했는데 빌드에 문제가 생기거나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는다면, 곧 업로드될 MINT64 OS 개발용 가상머신을 이용하세요 ^^ ps2) 안타깝게도 Cygwin에 덮어쓰는 방법은 이제 더이상 동작하지 않습니다.


Cross Compiler를 만들려면 먼저 Cygwin 사이트(http://www.cygwin.com/install.html)로 이동해서 32비트 Cygwin Installer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Setup.exe 파일을 다운하면 됩니다. ^^;;;

다운로드 후 파일을 실행하면 어떻게 설치할 것이고 패키지 소스는 어디에서 다운 받을 것인지 선택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책에 나와있는 카이스트 사이트(ftp://ftp.kaist.ac.kr)가 더이상 유효하지 않으니 다른 사이트를 선택해야합니다.

우리나라 근처에 있는게 아무래도... 속도도 빠르니 가까운 일본 주소인 ftp://ftp.jaist.ac.jp를 선택하면 됩니다. ^^;;; 패키지 소스를 다운 받을 주소를 선택하고 난 뒤에는 "Select Package" 화면이 나올 때까지 적당히 Next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

"Select Package" 화면이 나오면 아래의 항목들을 설치해줍니다. 책을 쓸 때는 C++ 관련 항목이 없어도 정상적으로 빌드가 되었지만, 지금은 C++ 컴파일러를 설치하지 않으니 configure 중에 오류가 발생하더군요. ㅠㅠ

+Devel
    + binutils - 2.24.51-2 버전, 소스 및 바이너리 모두 설치
    + bison - 2.7.1-1 버전, 바이너리만 설치
    + flex - 2.5.35-1 버전, 바이너리만 설치
    + gcc-core - 4.8.2-2 버전, 소스 및 바이너리 모두 설치
    + gcc-g++ - 4.8.2-2 버전, 바이너리만 설치
    + libiconv - 1.14-2 버전, 바이너리만 설치
    + libtool - 2.4.1 버전, 바이너리만 설치
    + make - 4.0-2 버전, 바이너리만 설치
    + patchutils - 0.3.2-1 버전, 바이너리만 설치
+Libs
    + libgmp-devel - 6.0.0a-1 버전, 바이너리만 설치
    + libmpfr-devel -3.1.2-1 버전, 바이너리만 설치
    + libmpc-devel - 1.0.2-1 버전, 바이너리만 설치
    + libncurses-devel - 5.7-18 버전, 바이너리만 설치

위의 항목이 설치되고 나면 binutils부터 차례대로 빌드를 시작하면 됩니다.

binutils를 빌드하려면 /usr/src 디렉터리 아래에 있는 binutils 디렉터리로 이동해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커맨드를 입력하면 빌드와 설치가 끝납니다.

// 디렉터리 이동 후 아래 작업 수행
$> cd /usr/src/binutils-2.24.51-2   <== 디렉터리 이름은 binutils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export TARGET=x86_64-pc-linux
$> export PREFIX=/usr/cross
$> ./configure --target=$TARGET --prefix=$PREFIX --enable-64-bit-bfd --disable-shared --disable-nls
$> make configure-host
$> make LDFLAGS="-static"
$> make install

아래는 테스트를 위한 부분입니다. 아래처럼 커맨드를 실행했을 때 x86_64 관련 항목이 보이면 제대로 된 것입니다. ^^;;;;

$> /usr/cross/bin/x86_64-pc-linux-ld --help | grep "supported "
/usr/cross/bin/x86_64-pc-linux-ld: supported targets: elf64-x86-64 elf32-i386 a.
out-i386-linux efi-app-ia32 efi-bsdrv-ia32 efi-rtdrv-ia32 efi-app-x86_64 efi-bsd
rv-x86_64 efi-rtdrv-x86_64 elf64-little elf64-big elf32-little elf32-big srec sy
mbolsrec tekhex binary ihex
/usr/cross/bin/x86_64-pc-linux-ld: supported emulations: elf_x86_64 elf_i386 i38
6linux

binutils 빌드 및 설치가 끝났다면 gcc를 cross compile할 차례입니다. gcc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입력하면 빌드와 설치가 완료됩니다. ^^;;;

압축 해제, 파일명은 cygwin에서 다운받은 GCC 버전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 실제 디렉터리를 확인하여 입력해야 합니다. ^^;;; 아래 패치 파일도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 cd /usr/src
$> tar -xvf gcc-4.8.2.tar.bz2
$> export TARGET=x86_64-pc-linux
$> export PREFIX=/usr/cross
$> export PATH=$PREFIX/bin:$PATH

압축 해제가 끝났으니 소스가 있는 디렉터리 이동 후 나머지 작업 수행합니다.

$> cd /usr/src/gcc-4.8.2    <== 디렉터리 이름은 GCC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configure --target=$TARGET --prefix=$PREFIX --disable-nls --enable-languages=c --without-headers --disable-shared --enable-multilib
$> make configure-host
$> make all-gcc
$> make install-gcc

빌드가 완료된 후 테스트용입니다. 아래와 같이 입력했을 때 m64가 보이면 정상적으로 설치된 것입니다.

$> /usr/cross/bin/x86_64-pc-linux-gcc -dumpspecs | grep -A1 multilib_options
*multilib_options:
m64/m32

빌드한 크로스 컴파일러는 MINT64 OS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환경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64비트 관련 gcc 라이브러리 등은 빌드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빌드된 컴파일러로 test.c 파일을 빌드했을 때 발생하는 오류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

자, 이제 64비트 바이너리를 생성할 수 있는 gcc가 생성되었으니, 즐거운 OS 프로그래밍하세요 ;)

64비트 멀티코어 원리와 구조가 나온지 약 3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QnA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 개발환경 설정에 대한 글이었는데요, 아무래도 cygwin 버전이 올라가다보니 책에 있는 빌드방법으로는 제대로 빌드가 되지 않더라구요(지금도 개발환경에 대한 질문이 계속 올라온다는...). ㅠㅠ 그래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어찌어찌 성공하신 분들도 있지만... 사실 책임은 저한테 있는지라 언젠가는 해결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64비트 멀티코어 원리와 구조 - 출처 yes24>

그래서~!!! 오늘 애기를 빡시게 놀게한다음 일찍 재우고 다시 개발환경을 만드는 중입니다. 그래서 내용도 업데이트하고 이번에는 가상머신으로 만들어서 다운받아 바로 쓸 수 있도록 만들 생각입니다. @0@)-b 이렇게 하면 빌드에 문제가 생겨도 가상머신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되니 문제가 없을 것 같더군요. ^^;;;

크로스 컴파일러를 만드는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라... 지금 시작하면 언제 끝날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그래도 이번에 확실히 해서 큰 포부를 가지고 OS 개발을 시작하셨다가... 개발 환경 설정 때문에 좌절하시는 일이 없도록 잘 해보겠습니다. @0@)/~

그럼 좋은 밤 되세요 >ㅁ<)-b

ps1) 아침에는 개발 환경 설정을 업데이트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

ps2) Yes24 사이트에서는 책이 품절로 나오는군요. ' ')a... 교보문고에 가시면 아직 구할 수 있습니다. ^^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 세트가 출간된지 3년이 다 되어갑니다. 책에 대한 QnA 사이트가 필요해서 책 출간과 동시에 mint64os.pe.kr 사이트도 운영 중인데요, 지금까지 약 300개의 QnA가 달렸습니다. @0@)/~ (그중에 오탈자에 대한 문의도 다수 있다는 건 함정... 쿨럭..;;;)

<출처 - yes24.com>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달다보면 가끔 통찰력이 느껴지는 질문도 있는데요, 이런 질문들은 혼자보기가 아깝더라구요. ^^;;; 그래서 정리해서 공유하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이 나는대로 틈틈이 정리해서 올려볼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ㅁ<)/~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지난번에 Workspace님께서 MINT64 OS를 Mac OS X에서 개발하는 방법(http://osdevlog.tistory.com/1)을 올려주셨는데요, 

이번에 Jungsub K님께서도 내용을 조금 보강해서 올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Jungsub K님 ^^


해당 내용은 여기(http://nayuta.net/64비트_멀티코어_OS_원리와_구조/OS_X에서_개발환경_구축하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각 OS에서 빌드하는 방법을 올려주시니... 왠지 MINT64 OS가 관심받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하네요. ㅠㅠ


나중에 활동 많이 해주시는 분들을 모아서 식사라도 한 끼 대접해야할 듯 싶습니다. ㅠㅠ


다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_ _)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가 출간된지 벌써 1년이 다되었습니다. ^^)-b 그동안 MINT64 OS 개발과 관련해서 많은 질답이 오고 갔는데요, 그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개발 환경 설정"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ㅠㅠ 실제로 개발 환경 설정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고 계신데요, 이 문제로 고민하시던 Ethobis님께서 해결책을 내놓으셨습니다(Ethobis님 감사합니다. ㅠㅠ).


Ethobis님께서 사용하신 방법은 Cygwin을 기본으로 설치하고 난 뒤 부록 CD에 있는 개발환경을 그대로 복사하는 방법인데요, Cross Compiler를 만드는 복잡한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


부록 CD를 다운 받는 곳과 Ethobis님의 글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부록 CD : http://jsandroidapp.cafe24.com/xe/220

    Ethobis님의 글 : http://ethobis.tistory.com/63


그럼 즐거운 OS 프로그래밍하세요 :)


ps) 좋은 팁을 알려주신 Ethobis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가 2012년 대한민국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또 기쁜소식이 들려왔습니다. Workspace님께서 MINT64 OS를 Mac OS X 10.7.4에서 빌드하는 방법을 올려주셨거든요 ;)


아래 글 링크 나갑니다.


    OS X 10.7.4에서 개발 환경 구축하기: http://osdevlog.tistory.com/1

    Chapter 7 C Kernel 실행까지~: http://osdevlog.tistory.com/2


Workspace님 감사합니다. :)

즐거운 OS 개발 하시길 바래요 ^^)-b

근 한달동안 모든 코딩을 어셈블리어로만 하고 있다보니 호출 규약(Calling Convention)을 다시 살펴보고 있습니다. C로 프로그래밍하던 시절에는 호출 규약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어셈블리어로 함수를 호출하려니 안 볼수가 없더군요. ㅠㅠ


MINT64 OS를 만들 때 어셈블리어로 코딩했으면서 왠 엄살이냐고 생각하실텐데... 리눅스에서 사용하는 호출 규약(Calling Convention)과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호출 규약은 상당한 차이가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적응하는데 살짝 힘들었습니다. 사실 적응한다기 보다는 차이를 아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요. ㅠㅠ

64비트 리눅스의 호출 규약

리눅스는 64비트 모드에서 파라미터를 전달할 때 윈도우보다 레지스터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정수 타입의 파라미터를 전달할 때는 순서대로 RDI, RSI, RDX, RCX, R8, R9까지 6개의 레지스터를 사용하고 7개 이상이면 스택을 통해 전달합니다. 실수 타입의 파라미터의 경우는 XMM0 ~ XMM7까지 8개를 순서대로 사용하고 그 이상이면 스택으로 전달하지요. ;)


반환값은 정수일 때 RAX(하위 64비트), RDX(상위 64비트)를 사용하고, 실수일때는 XMM0(하위 128비트), XMM1(상위 128비트)를 사용합니다. 아래는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의 11.2.2 장에서 추출한 호출 규약 그림입니다. ;)




64비트 윈도우의 호출 규약

반면, 윈도우는 64비트 모드에서 파라미터를 전달할 때 레지스터 4개만 사용합니다. 정수 타입의 경우는 순서대로 RCX, RDX, R8, R9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스택으로 전달합니다. 실수의 경우는 XMM0 ~ XMM3까지 4개를 순서대로 사용하며 나머지는 스택으로 전달합니다. 여기까지 보면 파라미터로 사용하는 레지스터의 종류와 개수만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보면 스택을 사용하는 방법도 차이가 있습니다.


리눅스의 경우 파라미터를 전달할 때 스택을 꽉꽉 채워서 사용하는 반면, 윈도우의 경우는 4개의 레지스터가 들어갈 공간만큼을 띄워서 사용합니다. 즉, 파라미터 4개가 RCX, RDX, R8, R9를 통해 전달되지만, 스택에 이 4개를 위한 공간을 할당해놓는 것이죠. 아래 그림을 보시면 좀 더 이해하시기 편할 겁니다. ^^;;;





이 차이 때문에 한참을 헤맸네요. ㅠㅠ 스택에 저 공간을 안 할당해놓으면 파라미터가 잘못 전될되서 보기좋게 함수 호출이 실패를... 쿨럭..;;; 그리고 주의할 점은 비록 파라미터가 4개 미만이더라도 함수 호출 시 저 영역은 무조건 할당해야 한다는 겁니다. 에궁... 진짜 알고나면 별 것 아닌데... 코드를 몇 번이나 갈아 엎었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C로 코딩을 했으면 아예 신경을 안써도 되는 부분인데... 어셈블리어로 코딩하다보니 삽질을 하고 말았군요. ㅎㅎ 윈도우 호출 규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MSDN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그나저나 PE32 파일 포멧을 읽어 메모리에 로딩하여 실행하는 가볍게 어셈블리어로 작성하는 괴수(?)를 어떻게해야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아우... 따라가려니 죽을 것만 같네요. ㅠㅠ


그럼 좋은 밤 되세요 ;)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


제가 오랜시간을 걸쳐 정리한 책,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가 "2012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런 영광이... 제게도 이런 날이 오는군요. ㅠㅠ)-b 우수 학술 도서 목록은 http://www.nas.go.kr/info/notice/view.jsp?NP_Code=10000043&NP_DataCode=20000014&NGB_Code=10001430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그동안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를 구매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한빛미디어의 한동훈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책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책이 많이 나가서 얼른 2쇄 찍고 부끄러운 오탈자를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b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kkamagui가 되겠습니다. ^^)-b

그럼 좋은 밤(?) 되세요 ;)


제가 운영하는 OS 개발 사이트(http://www.mint64os.pe.kr)에 어떤 분께서 Object File을 coff 형식으로 생성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사실 제가 gcc의 각종 옵션에 익숙치 않아서....(매번 기본 옵션으로만 쓰다보니.. ^^;;;;) 구글 신님께 여쭤봤는데... 디버그 정보와 함께 오브젝트 파일을 coff 파일로 생성하는 옵션을 발견했습니다.

gcc -gcoff main.c

뭐, 당연한 거지만 gcc가 coff 파일을 지원해야 가능합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hanb.co.kr/network/view.html?bi_id=1382 내용을 참고하세요 ;)

ps) 혹시 디버그 정보 없이 coff 파일 형식으로 오브젝트 파일을 생성하는 옵션 아시는분 있으세요? ㅠㅠ
간만에 재미있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보안 관련 기술 쪽에 ASLR(Address Space Layout Randomization) 기법이 있는데, 이를 어떻게 MNIT64 OS에 적용할 수 있을까를 묻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보안 쪽은 좀 생소하여 ASLR을 잠시 찾아봤는데, 응용프로그램을 로딩할 때 항상 정해진 어드레스가 아닌 매번 다른 어드레스로 로딩하여 크래커로부터 보호하는 기법이더군요. 사실 어드레스를 매번 변경한다고 해도 찾아서 뚫을려고 마음 먹으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완벽한 방법은 아닙니다만, 나름대로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MINT64 OS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의외로 답은 간단했습니다. ^^;;; MINT64 OS는 응용프로그램을 메모리에 로딩할 때 동적 메모리 관리 모듈에서 먼저 메모리를 할당 받은 뒤에 그 메모리에 올려서 응용프로그램을 동작시킵니다. 따라서, 많은 응용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종료되는 상황이라면, 저절로 어드레스가 랜덤하게 할당되는 것이지요.

물론, 응용프로그램 하나만 계속 생성되었다가 종료되는 상황이라면 여전히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도 사실은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동적 메모리 관리 모듈에서 메모리를 할당받을 때, 메모리 블록을 항상 인덱스 0번부터 검색할 것이 아니라 랜덤한 인덱스부터 검색하도록 하면 됩니다. ^^;;; 나중에 여유가되면 한번 기능을 추가해봐야겠군요. ^^)/~

그럼 즐거운 밤 되세요 ;)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 책의 첫 서평이 올라왔습니다. ㅠㅠ 
(다행히도 서평이 좋네요. ㅠㅠ 감사드립니다. ㅠㅠ)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 - 출처 yes24.com>

서평을 써주신  somesing님, charsyam님, niceness님, ageman1님 감사드립니다.  ㅠㅠ

앞으로 더욱 열심히하는 kkamagui가 되겠습니다. (__)

 
ps)  다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 
제 책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가 나온지도 벌써 3달이 다되어 가는군요. ^^ 부족한 책이지만 많은 분들이 구매해주신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물론 손익 분기점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말입니다 ㅠㅠ).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



책의 내용 중에서 가장 많이 질문 받는 내용 중에 두 가지가 초반에 환경 구축할 때 크로스 컴파일러를 만드는 과정과 QEMU 0.10.4 버전을 어디서 구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얼마전에 Cygwin 최신 버전으로 64비트 크로스 컴파일러를 만드는 글(http://kkamagui.tistory.com/762)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QEMU 0.10.4 버전을 어디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여기에 올려드린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 하는 것입니다. ^^;;; QEMU 0.10.4 버전은 제가 MINT64 OS를 만들기 시작할 때 쓰던 버전이라... 지금은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지요.


QEMU에 최신 OS를 설치하려면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시는게 아무래도 이득이겠지만, MINT64 OS를 실습하는데는 0.10.4 버전을 사용하시는 것이 정신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

그럼 즐거운 OS 프로그래밍하세요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를 출간한 뒤에, 책 내용에 대한 QnA 사이트(http://www.mint64os.pe.kr)를 열심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

<MINT64 OS 사이트>

사이트가 좀 활성화되고 편하게 질문을 올리고 답변할 수 있기를 바래서 익명으로 글 쓰기를 허용했는데요. 이 때문인지 아주 희한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0@

어떤 분은 저랑 열띤 토론을 하시다가 갑자기 화가 나셨는지 자신의 글과 그 아래에 달린 저의 피 같은 댓글까지 모두 지우시고 사라지셨으며... 어떤 분은 사라지신 분하고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책과 저를 다짜고짜 비난하시더군요. ^^;;;; 얕은 지식을 자랑하지 마라고 하시면서...

사실 책의 목차라도 한 번 봤으면 저런 이야기는 쉽게 할 수 없을 텐데 말입니다. ^^;;; 나름대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지만,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들은 결코 얕지 않거든요. ^^)-b
이게 다 익명으로 글을 남기다보니 자기 글에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고, 그래서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더라구요. 자기 생각만 하고 예의 따위는 무시하고 등등...


이런 일이 생기고 나니 내가 뭘 위해 사이트를 운영하고 뭘 위해 책을 썼을까 하는 회의가 쓰나미처럼 밀려오더군요. 이런 소리를 들을려고 수많은 밤을 뜬 눈으로 지새고 주말을 고스란히 반납한게 아닌데 말입니다. ^^;;;;

그래도 꽤나 유명해져서 그런거라고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그동안 진행 상황을 웹사이트에 올리거나 블로그에 올렸을 때는 아는 분들만 찾아 오셔서 좋은 분들 밖에는 없었는데... 지금은 널리 공개되고 나니 별별 사람들이 다 모여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시간이 지나다보면 결국 예전처럼 좋은 분들만 남게 되겠지요. ^^ 
에궁... 긴 밤 고민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한자 적어 봅니다.

그럼 MINT64 OS 화이팅~!!! ^^)/~
윈도우에서 Cygwin을 사용하여 개발 환경을 설정하신 분들이 꽤 되실겁니다. 저 역시 MINT64 OS의 개발 환경을 cygwin으로 구성했습니다. ^^;;;

그런데 Cygwin을 설치한 뒤에 윈도우 콘솔창(cmd.exe)을 실행시켜 gcc를 입력하면, "액세스가 거부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이는 /usr/bin 디렉터리에 있는 gcc.exe 파일이 실제로는 /etc/alternative/gcc에 연결된 링크 파일이기 때문인데요, 이 파일은 다시 /usr/gcc-4.exe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
 



따라서 윈도우 콘솔창에서 gcc를 직접 실행하려면 gcc-4를 입력하면 됩니다.아니면 Grampus님이 하신 방법처럼 윈도우에서 심볼 링크를 걸어주셔도 됩니다.(지나다가님, Grampus님 제보 감사합니다. ^^;;;) 

C:\Cygwin\bin>mklink gcc.exe gcc-4.exe

단, makefile을 이용해서 make를 실행하는 경우는 gcc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


cygwin에서 윈도우 폴더에 접근하는 방법은 루트 디렉터리 아래에 있는 cygdrive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cygdrive 아래에는 윈도우 드라이브들이 존재하는데, 이 드라이브로 이동하면 해당 드라이브에 들어있는 파일들이 아래와 같이 표시됩니다.
 


 따라서 원하시면 cygwin 쉘에서 윈도우 디렉터리에 접근하여 작업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Intel Architecture Manual을 보면 아래와 같은 Operating Mode Diagram이 있습니다. 각 Mode에 따라서 어떤 Mode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때 필요한 Register 설정은 무엇인지를 나타내는 그림이지요. ;)
 

이 그림을 자세히보면 리얼 모드에서는  IA-32e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전환 하려면 보호 모드를 거쳐서 전환해야 하지요. 실제로 Intel Architecture Manual Volume 3A의 9.8.5를 봐도 "The operating system must be in protected mode with paging enabled before attempting to initialize IA-32e mode"로 보호 모드를 거쳐야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지나다가님의 제보로 리얼 모드에서 바로 IA-32e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제조사 Manual에 나와있지 않은 내용이라, 팁 정도로 봐야겠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라 한번 올려봅니다.

원본의 내용은 http://forum.osdev.org/viewtopic.php?f=1&t=11093&start=0 에서 보실 수 있으며, IA-32e 모드로 변경하려면 실제로 아래와 같이 7가지의 단계를 거쳐야합니다.

    1) Build paging structures (PML4, PDPT, PD and PTs)
    2) Enable PAE in CR4
    3) Set CR3 so it points to the PML4
    4) Enable long mode in the EFER MSR
    5) Enable paging and protected mode at the same time (activate long mode)
    6) Load a GDT
    7) Do a "far jump" to some 64 bit code 
 

위의 단계 중에서 6번은 리얼 모드에서 보호 모드로 전환하는 단계에서 하고, 나머지 6 가지는 보호 모드에서 수행하여 IA-32e 모드의 64비트 서브 모드로 전환합니다. But~!!! 리얼 모드에서 위의 7단계를 모두 수행해서 한번에 IA-32e 모드로 전환하는게 바로 Magic의 정체입니다. @0@)-b

과연 동작할까 싶지만, 실제로 동작하더군요. ㅎㄷㄷ 실제로 동작하는 코드는 http://bcos.hopto.org/temp/init.html에서 보실 수 있으며, 지나가다님이 작성하신 http://jsandroidapp.cafe24.com/xe/1936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정말 깜짝 놀랄 일이군요. ㅎㅎ 어떻게 이런 방법을 찾았는지... ㅎㅎ 세상에는 별별 사람들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ㅁ<)-b

회사일 하랴, 질문에 답변 달랴, 오탈자 제보 수정하랴 요즘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그래도 MINT64 OS의 커뮤니티(http://www.mint64os.pe.kr)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몸은 좀 힘들지만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 여러분들 덕이에요 ;) )

<MINT64 OS 랍니다. ^^>

질문에 답변을 하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압축 파일 형태로 제공되는 MINT64 OS가... 마치 생명력을 잃어버린 것 같더군요. 뭐랄까요... 질문과 답변을 통해 커뮤니티는 앞으로 나아가는데 MINT64 OS의 소스는 계속 그 자리에 멈춘듯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고민 끝에 MINT64 OS의 최신 코드를 웹상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는 곳은 소스포지(http://sourceforge.net/)나 구글 코드(http://code.google.com/intl/ko-KR/)인데, 어느 곳이 딱 맞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

둘 중에 어느 한 곳을 골라서 이번 주에 프로젝트를 개설할까 하는데... 혹시 괜찮은 곳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책 표지

2008년부터 준비했던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가 드디어 주요 서점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 지난번 글(http://kkamagui.tistory.com/745)에서 다음 주 쯤부터 예약 판매가 될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하루만에 예약 판매가 시작되서 깜짝 놀랐네요. ^^;;;; 

제 블로그에 가끔씩 오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는 제가 2008년에 취미로 시작한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진행 기록은 http://kkamagui.tistory.com/category/OS%20Kernel/MINT64%20OS를 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끔 이게 처음으로 만든 OS냐고 물어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2002년도부터 치자면 이 OS가 5번 째입니다. ^^;;;;

최초로 만들었던 32비트 OS가 KKAMA OS(http://kkamagui.tistory.com/251) 이구요, 그 다음에 이걸 이용해서 만든 것이 OS 프레임워크(http://kkamagui.tistory.com/category/OS%20Kernel/32bit%20OS%20Framework) 입니다. 그 후 휴대용 기기쪽으로 넘어가서 OS 같은 펌웨어를 간단히 만들어봤다가 다시 PC로 넘어와서 MINT64 OS의 프로토타입(http://kkamagui.tistory.com/551)도 만들었지요. 그리고 마지막이 바로 MINT64 OS 입니다. 그러고보니 참 많이도 만들었군요. 쿨럭..;;;

MINT64 OS의 동작화면

제가 그동안 OS를 만들면서 느꼈던 점이나 힘든 점을 생각하며 작업 과정을 담은 책이니, OS 제작에 관심이 많거나 멀티코어 OS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궁금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책은 교보문고를 비롯해서 여러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며,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1권 도서 링크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65061299(ebook), https://www.yes24.com//24/goods/5270659(종이책)
2권 도서 링크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65061297(ebook), https://www.yes24.com//24/goods/5270667(종이책)
1/2권 세트 도서 링크 : https://www.yes24.com//24/goods/5271779(종이책)


종이책은 현재 절판 상태이니 ebook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책을 출판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ps) 아래는 MINT64 OS의 구동화면을 동영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화면을 저장하다보니 끊김이 보이는데, 실제로 실행하면 좀더 부드럽습니다. ^^;;; 

 

<책 표지>


제가 2008년부터 만들기 시작한 MINT64 OS에 대한 책,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가 나왔습니다. ㅠㅠ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2008년 말에 취미로 64비트 모드에 발을 담갔다가 그대로 64비트에 멀티코어를 지원하는 OS까지 내리 달렸습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GUI에 응용프로그램까지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2년 넘게 작업을 했더랬지요. 제가 그간 진행했던 과정은 http://kkamagui.tistory.com/category/OS%20Kernel/MINT64%20OS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2008년부터 작업 과정을 올리면서 소스 공개를 바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조금만 더 정리하고 올린다고 했던게 벌써 3년이나 지났네요. 쿨럭..;;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도 소스코드와 덤으로 제가 했던 작업 내역까지 상세하게 풀어쓴 책까지 공개했으니 너그러이 용서해주세요. ^^;;; 

<MINT64 OS의 실행 화면>


책은 2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분량은 대충 2800 페이지 정도 됩니다. 페이지만 봐도 얼마나 내용이 자세한지는 대략 추측할 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OS 만들기가 그렇지만 어셈블리어나 C 코드 한 줄만 틀려도 재부팅되거나 멈추기 때문에, 작업한 내용을 최대한 빼먹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이 책을 보면 제가 부트로더부터 GUI를 거쳐 응용프로그램을 만들기까지 모두 들어있기 때문에, 장담컨데 이 책만 있으면 누구나 "취미"로 64비트와 멀티코어를 지원하는 OS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글을 올리고 하루만에 판매가 시작되었네요. ^^;;;; 주요 서점에서 구하실 수 있구요,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1권 도서 링크 : http://www.yes24.com/Product/goods/65061299(ebook)http://www.yes24.com//24/goods/5270659(종이책) 

2권 도서 링크 : http://www.yes24.com/Product/goods/65061297(ebook)http://www.yes24.com//24/goods/5270667(종이책)

1/2권 세트 도서 링크 : http://www.yes24.com//24/goods/5271779(종이책)


종이책은 현재 절판 상태이니 ebook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ps 1)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

      이 책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다 여러분들 덕입니다.
ps 2) 아래는 MINT64 OS의 구동 화면입니다. 화면 캡쳐를 하다보니 끊기는 부분이 보이는데, 실제로 실행하면 좀더 부드럽습니다. ^^;;;




 

<깔끔하게(?) 정리된 MINT64 OS의 실행 화면>


한동안 정신 없이 바쁘다가 다시 코드를 볼 일이 생겨서 얼마 전부터 코드를 보고 있습니다. :) 코드를 새로 추가하는 것은 아니고 기존 코드를 정리한 것뿐이지만… 어쨌든 내부가 변하긴 했으니 기념 삼아 올려봅니다. ^^;;;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MINT64 OS에 대해서 많이 올리긴 했지만 제대로 된 설명을 한번도 한적이 없는 것 같네요. 코드도 한번 정리한 김에 MINT64 OS에서 실행 가능한 애플리케이션과 커맨드도 같이 정리해둡니다.

MINT64 OS가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5개로 왼쪽 위에 있는 “Application” 버튼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각 애플리케이션의 역할은 아래와 같습니다.


  • Base GUI Task : 모든 GUI 애플리케이션의 기본 뼈대 역할을 하는 태스크로 윈도우를 생성하고 윈도우에 관련된 이벤트를 처리하는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 Hello World GUI Task : 가장 기본적인 GUI 애플리케이션으로 윈도우 시스템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화면에 출력하고 자신과 같은 Hello World GUI Task로 유저 이벤트를 전송하는 기능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 System Monitor Task : OS의 상태를 표시하는 애플리케이션이며 프로세서의 상태와 메모리의 상태를 표시합니다.
  • Console Shell for GUI : GUI 모드에서 동작하는 콘솔 셸로 커맨드 라인 해석기(Command Line Interpreter) 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설명하겠습니다. ;)
  • Image Viewer Task : JPG 파일을 읽어서 화면에 출력해주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하드 디스크에 image1.jpg와 image2.jpg, 그리고 image3.jpg가 있으니 파일명에 이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MINT64 OS에 내장된 GUI 애플리케이션들>


GUI 애플리케이션도 좋지만 키보드로 커맨드를 입력하는 재미(?)도 무시할 수 없어서, 초반에 MINT64 OS를 개발할 때 쓰던 콘솔 커맨드를 그대로 GUI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었습니다. 콘솔 셸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커맨드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특히 유용한 몇 가지를 추린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 help : 콘솔 셸이 지원하는 커맨드 목록을 출력합니다.
  • dir : 하드 디스크에 들어있는 파일을 출력합니다.
  • hddinfo : 하드 디스크의 정보를 출력합니다.
  • filesysteminfo : 파일 시스템의 정보를 출력합니다.
  • exec <application nane> <argument> : 파일 시스템에 저장된 애플리케이션 파일을 실행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은 ELF 파일 형식을 사용하며, 하드 디스크에 helloworld.elf부터 onelinememo.elf까지 총 6개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Argument> 부분은 옵션으로 애플리케이션마다 필요로 하는 정보가 다르고, 이는 잠시 후에 설명하겠습니다. ;)


콘솔 셸 커맨드 중에서 exec는 아주 특별한 커맨드로 파일 시스템에 저장된 GU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파일 시스템에 저장된 애플리케이션은 6가지가 있고 각 애플리케이션마다 필요한 Argument와 역할은 아래와 같습니다.


  • exec helloworld.elf : MINT64 OS에 내장된 helloworld 애플리케이션과 같습니다.
  • exec textviewer.elf asciiart.txt : 파일 시스템에 저장된 파일을 읽어서 화면에 출력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Argument로 넘어온 파일을 읽어서 표시합니다.
  • exec bubble.elf : 풍선을 쏘는 버블 슈터라는 게임입니다. ^^;;;
  • exec hexa.elf : 같은 색깔의 블럭을 없애는 헥사 게임입니다. ^^;;;
  • exec hangulviewer.elf main.c : 파일 시스템에 저장된 파일을 읽어서 화면에 출력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textviewer.elf와 다른 점은 한글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 exec onelinememo.elf : 한 줄 메모장으로 간단한 메모를 남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exec 커맨드로 실행한 애플리케이션들>

 

기능은 얼마 없는데 쭉 나열하고 보니 많은 것처럼 보이는 군요(착시 효과가 엄청난 듯…). ㅠㅠ 실제로 어떤 모습인가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에 있는 압축 파일을 다운로드한 뒤에 MINT64OS.bat 파일을 실행하면 됩니다. 가상 머신에서 동작하는지라 사용하는 PC의 성능에 따라 약간 편차가 있을 수 있는데… 듀얼 코어 정도면 실행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겁니다. ^^;;;



아우~ 주말 내내 정신 없이 보냈더니 이제 좀 쉬어야겠네요.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그동안 여러 크고 작은 문제로 신경을 거의 못쓰다가 이제서야 정신을 좀 차렸습니다. 물론 아직 처리해야 할 문제는 많지만 사고가 났을 당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ㅎㅎ 여러분들이 많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여자친구가 빨리 회복하고 있습니다. ^^)-b 많이 감사 드립니다. ㅎㅎ

에궁… 집 –> 병원 –> 회사 –> 병원 –> 집만 반복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블로그를 오래 버려두었네요. 여러분의 댓글에 일일이 댓글을 달아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시간 날 때마다 차근차근 답글을 드리겠습니다. ㅠㅠ 회사 일도 요즘 한참 마무리 중이라서 더 신경을 쓰지 못한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마냥 시간만 보낸 것은 아닙니다. ;) 주말 동안은 병원에서 틈틈이 MINT64 OS를 손봐서 이제 나름대로 그럴듯한(?) 모습이 됐습니다. 아래는 바뀐 MINT64 OS의 인증샷입니다. ;)

image <한글 입출력 기능과 각종 게임이 추가된 MINT64 OS의 구동 화면>

사실 별것 아니지만 난리가 난 통에 여기까지 오는데도 상당히 오래 걸렸네요. ㅠㅠ 중간에 몇 번이나 고비를 넘었는지… 숨겨져 있던 버그가 나오는 바람에 크로스 컴파일러를 새로 만들었는데 새로 만든 크로스 컴파일러 때문에 다시 다른 버그가 나오는 문제가… 쿨럭..;;; 정말 환장하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그래도 여기까지 오고 나니 나름대로 뿌듯하네요. ;)

이제 사는 소식도 좀 전할 겸 해서 슬슬 다시 블로깅을 할 예정이니 앞으로 자주 MINT64 OS에 대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그리고 그 외에 여러 가지에 대해서도 말이죠. ㅎㅎ

그럼 좋은 밤 되시고, 또 뵙겠습니다. ;)

 

<이미지 뷰어와 콘솔 셸이 추가된 MINT64 OS>

 오늘 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 오랜 적막(?)을 깨고 한자 적어 올립니다(사실 다시 삽질 안 하려고 잊기 전에 올리는 것이지만... ㅡ_ㅡ;;;). 요즘 유저 레벨 응용 프로그램을 추가하려고 시스템 콜 부분을 구현하고 있는데, 인터럽트나 콜 게이트 방식 말고 다른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을 한번 도입해봤습니다. 이미 이 글의 제목에도 나와있지만 SYSCALL과 SYSRET 명령어를 사용하는 것이지요.;)


SYSCALL과 SYSRET 명령어는 INTEL과 AMD 양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IA-32e 모드에서 Ring 0와 Ring 3을 순식간에 오가는데 아주 유용하....다고 적혀있습니다. ㅡ_ㅡa... 실제로 얼마나 빠른지는 잘 모르겠지만 콜 게이트나 인터럽트처럼 스택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특권 레벨을 체크하는 부분이 없으므로, 이전 것들(?)보다는 빠를 듯 합니다. ^^;;;;


뭐, 일단 SYSCALL과 SYSRET 명령어를 사용하려면 어떻게 환경을 설정해야 하는지는 INTEL 문서 Volume 3에 4.8.8 부분에 잘 나와있으니 생략하고... 실제로 SYSCALL과 SYSRET를 NASM으로 사용할 때 주의할 점만 한 줄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IA-32e 모드의 64bit 서브 모드를 사용할 경우
SYSRET 명령어 앞에 REX.W 비트를 반드시 명시적으로 켜줘야 한다.


위의 사실을 찾는 데만 무려 3시간이 걸렸습니다. ㅠㅠ INTEL 문서를 보면 SYSRET의 경우 IA-32e 모드의 서브 모드 중에서 호환 모드(Compatibility Mode)와 64 비트 모드 중에서 선택해서 돌아갈 수 있으며, 그 핵심은 REX.W 비트라고 적혀있습니다. MINT64 OS는 64비트 서브 모드를 사용하니 REX.W 비트를 켜줘야 하는데, REX.W 비트가 켜지지 않아서 시스템 콜을 호출하고 돌아올 때 문제가 계속 생겼습니다.


코드를 생성할 때 64bit로 생성했기 때문에 NASM이 알아서 붙여 줄거라 생각했는데... 확인 결과 아무것도 없이 그냥 SYSRET 커맨드만 덩그러니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스템 콜을 호출한 뒤에 돌아오면... 잘못된 명령어라는 예외가 발생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REX.W 비트를 키려고 봤더니... 


얼래... NASM에는 SYSRET 명령어 앞에 REX.W 비트를 명시적으로 붙이는 접두사나 키워드가 없었습니다~!!! (여운산님이 o64 키워드가 있다는 사실을 제보해주셨습니다. o64 키워드를 붙이니까 잘 되더군요 >ㅁ<)-b 완전 감사합니다). ㅠㅠ 오퍼랜드가 있는 다른 명령어들은 뒤에 오는 오퍼랜드의 크기에 따라 REX.W 비트를 켜주는 모양이던데, SYSRET는 오퍼랜드가 없으니 그냥 넘어간 모양입니다. ㅠㅠ 그래서 아래처럼 설정해줬습니다.


DB 0x48  <== REX Prefix로 W 비트가 1로 설정된 상태입니다. ^^;;;; (제가 해결한 무식한 방법입니다)
SYSRET

o64  <== REX.W 비트를 1로 설정하는 키워드 입니다. ;) (여운산님이 제보해주신 방법입니다, 아주 깔끔하네요 ;) )
SYSRET


이걸 해놓고 나니까 겨우 정상적으로 동작하네요. 이제야 겨우 유저 레벨 코드를 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ㅠㅠ)-b 안 그래도 할 일이 산더미 같은데... 이런 일로 시간 낭비(?)를 하고 나니 머리가 어찔하네요. ㅠㅠ 에휴... 이제 다시 작업하러 가야겠습니다.


ps) 위의 화면은 MINT64 OS에 이미지 뷰어와 콘솔 셸이 추가된 화면입니다. ㅎㅎ 조만간 또 테스트할 수 있는 바이너리... 보다는 동영상으로 한번 올리겠습니다. ;)

요즘 회사일 때문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쁜지라 거의 블로그를 버려뒀습니다. ㅠㅠ 회사에서 머리를 풀 회전시키고 집에 와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작업하고 이런 날들을 거의 추석 근처부터 반복했더니만... 머리가 타는 듯(?) 하네요. ㅠㅠ 그래도 작업은 꾸준히 해야 하는지라 틈틈이 기능을 추가해서 화면 그리기 알고리즘 업그레이드 + 작업 표시줄 + 시스템 모니터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아래는 진행된 것을 캡쳐한 화면입니다.

<작업 표시줄과 시스템 모니터가 추가된 화면>


이제 조금만 더 만들어서 콘솔 쉘까지 추가하면 그럴듯해지겠군요. ㅎㅎ 이번에는 동영상보다 직접 실행할 수 있는 QEMU의 이미지를 올렸습니다(절대 동영상을 찍기 싫어서가 아닙니다. ㅠㅠ).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다운 받아서 실행해보시면 얼마나 허접한지(?) 볼 수 있을 겁니다. ㅎㅎ 파일을 다운받아서 압축을 푼 후 디렉터리 안에 있는 MINT64OS.bat를 실행하시면 됩니다.



아우... 새벽형 인간으로 거듭난지 꽤 되었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여전히 힘드네요 ㅎㅎ 이제 그만 또 작업하러 가봐야겠습니다. ;) 다음 글이 또 언제 올라올지 모르겠지만, 틈나는 대로 진행상황을 올리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현재 진행 중인 GUI 시스템의 화면> 

추석 연휴 때부터 이것 저것 일이 많아서 미친 듯이 달려왔더니 이제야 블로그에 한자 적어 올립니다. ㅠㅠ 아흑... 요즘 회사에서도 신경 쓸게 많다 보니 점점 작업시간이 줄어들어서 이러다가 큰일(?)나게 생겼네요 ㅠㅠ. 그래도 작업은 해야 하는지라 아침에 좀 무리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러다 쓰러지는 게 아닌가 모르겠군요. 쿨럭..;;;)

그동안 아주 쉬운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GUI 시스템 작업을 했는데... 이제야 어느 정도 모양이 나와서 올려봅니다. ^^;;;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바이너리 정도는 공개할 수 있는 퀄러티가 나오겠군요. 일단 윈도우 생성, 닫기, 선택/선택 해제, 이동 정도 구현된 상태입니다. 크기 변경이랑 화면을 좀더 효율적으로 그리는 부분은 좀더 진행되어야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아래는 지금까지 구현된 MINT64 OS의 구동 화면입니다. ;)


 



어휴... 이제 또 달려봐야겠네요. ㅠㅠ 다음 포스팅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조만간(?) 다시 하나 올리겠습니다.

ps) 어휴... 이것 참... 언능 해야 될 텐데... 큰일이군요. ㅠㅠ

지난 주에 아우~ 새벽형 인간으로 바꾼지 일주일쯤 지났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꾸준히 작업한 결과 MINT64 OS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 바로 클리핑(Clipping) 기능입니다.

클리핑 기능은 화면에 표시되지 않는 영역을 잘라 내어 이미지가 요상(?)하게 출력되는 것을 막는 작업입니다. 요상하게 표시되는 게 어떤 건지는 아래 두 화면을 비교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과 아래 그림을 비교해 보면 클리핑 처리를 하지 않았을 때는 화면 영역을 벗어난 나머지 영역이 그 반대편에 표시됩니다.

clip_image002

<클리핑 전 화면>

clip_image002[4]

<클리핑 후 화면>

클리핑 처리가 필요한 이유는 비디오 메모리가 연속된 하나의 덩어리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화면에서 보는 라인 단위로 딱딱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라인들이 순서대로 주욱 연결되어 하나의 메모리 공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윗 라인의 끝부분에 윈도우를 출력하면 그 다음 라인까지 영향을 받습니다. 클리핑 처리는 보이지 않는 부분은 그리지 않음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법입니다. ^^;;;;

사실 어렵게 하려면 한없이 어렵게 할 수 있고, 속도를 좀 포기하면 한없이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클리핑 처리인데... 저는 쉬운 방법을 택했습니다(어떻게 했는지는 “비밀” 입니다. ㅎㅎ 나중에 공개할께요 ^^;;).

에휴~ 이제 슬슬 마우스를 추가해야겠군요. 마우스가 없으니 원... 그냥 랜덤하게 출력하는 것 말고는 별로 할 게 없네요. 급히 하나 추가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그럼 다들 좋은 주말 되시길 ;)

이번 주와 지난 주 2주에 걸쳐 MINT64 OS에 2D 그래픽 라이브러리를 추가하고, 그걸로 윈도우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봤습니다. 아우, 이미지로 만든 윈도우 프로토타입은 24bit Color 였는데, 실제 MINT64 OS는 16bit Color를 사용하고 있어서 색을 맞추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ㅠㅠ 그리고 닫기 버튼을 그리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네요 ㅠㅠ

아래는 인증샷~!! 입니다. ;) 이미지랑 상당히 비슷하죠? ㅎㅎ

image

<실제 코드로 구현된 MINT64 OS의 윈도우 프로토타입>

image

<포토샵으로 만든 윈도우 프로토타입>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작업을 했더니 머리가 좀 머엉~ 하네요 ㅎㅎ 그래도 만들어 진 녀석을 보고 있으니 왠지 흐뭇합니다. 이제 클리핑 처리 좀 하고 마우스를 집어 넣은 다음 윈도우 시스템을 추가하면 그럴듯한 녀석이 나오겠군요. ;) ㅎㅎ 신납니다.

에혀 언능 언능하고 응용프로그램쪽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역시나 작업 능률이 문제군요. ㅡ_ㅡa.. 아침형 인간으로 재탄생할 때까지는 아무래도 어정쩡~ 할 것 같습니다. 역시나 노력하는 수 밖에는 없겠네요 ㅎㅎ 에궁~ 잠시 쉬었다가 또 작업을 시작해야겠군요. ㅎㅎ

마우스와 클리핑이 추가되면 동영상으로 하나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다음주면 GUI 시스템 작업을 해야 해서, 오늘 디자이너 준에게 부탁해서 프로토타입 이미지를 받았습니다. ㅎㅎ 바탕화면과 윈도우 프레임을 조합하고 보니 예전 것보다 훨씬 깔끔하네요. ㅠㅠ 어흑... 이때까지 GUI 시스템을 만들면서 윈도우 색깔이나 모양에 신경을 쓴 적이 없었는데... 시간을 좀 들이고 나니까 훨씬 멋지군요. ㅠㅠ


아래의 첫 번째 화면은 이제 만들 GUI 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이고 두 번째 화면은 MINT64 OS 검증용으로 잠시 만들었던 OS의 GUI 시스템 화면입니다. MINT64 OS라는 이름에 맞추어 이번에는 녹색 계열로 배색해 봤습니다.

<MINT64 OS의 GUI 시스템 프로토타입>


<예전에 만들었던 GUI 시스템의 프로토타입>

 

녹색이 생각보다 촌스러운 색(?)이어서 조금만 잘못 써도 감(?)이 확 떨어져 보이던데... 멋지게 작업해 준 디자이너 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준영아 사랑해~!! ㅋㅋ). 디자이너 준의 노력에 보답하려면 열심히 그대로 옮겨야겠네요. ㅎㅎ


아우~ 벌써 시간이 이렇게... ㅠㅠ 혹시 보시고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제보(?) 부탁 드립니다. ;) 아직 2주 정도 시간이 있으니까 나중에 상의해서 반영하겠습니다. ;)


ps) 참고로 이미지의 저작권은 디자이너 준에게 있습니다. ㅠㅠ 무단으로 도용하면 미워할꺼에요 ㅠㅠ

태스크 부하 분산(Task Load Balancing)을 구현하는 중인데... PIT 컨트롤러의 인터럽트에서 스케줄러의 상태를 보고 태스크가 적은 곳에 집어 넣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ㅡ_ㅡa... 이게 문제가 있네요. 난데없이 집어 넣은 스케줄러에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스케줄러에서 튀어나오질 않나... 같이 스핀락을 획득하는 부분이 없는데 데드락이 발생하지 않나... ㅡ_ㅡa... 그것 때문에 어제 밤 9시경부터 오늘 아침 8시까지 디버깅했습니다. 결과는 GG ㅠㅠ

디버깅을 미친 듯이 한 덕분에 오후 3시쯤 느즈막하게 일어났군요. 당췌... 이게 무슨 일인지... 다 해 놓고 막판에 테스트할 때 이런 문제가 나오면... 어흑... ㅠㅠ 그나마 GUI로 넘어가기 전에 발견했기에 망정이니... 아니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어휴 진짜... 증상은 있는데... 원인을 정확히 알 수가 없네요. ㅠㅠ 스핀락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코어가 많아서 그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보기에는 뭔가 미심적인 부분이 있습니다(16개 코어 + 800개 태스크로 테스트를 하고 있답니다. ㅎㅎ). 그래서 방향을 선회해야겠는데... 시간이 좀 촉박한지라 고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안에 결과가 나오면 좋겠는데... 과연 잘 될지 모르겠네요. ^^;;;;

일단 또 작업을 시작해야겠습니다. ㅎㅎ 저녁쯤에는 글 하나를 더 쓸 수 있으면 좋겠군요 ㅠㅠ)-b

근 10일에 걸친 대장정이 끝났습니다. ㅠㅠ)-b 중간에 코드를 한번 잘못짜서 디버깅을 다시 하는 사태도 발생했지만, 결국 끝났습니다. ㅠㅠ 잠결에 코딩을 했더니만 알 수 없는 코드들이 중간 중간에 잔뜩 들어가 있더군요. ㅠㅠ 어흑 ㅠㅠ

코어 16개를 모두 활성화한 뒤에 대칭 I/O 모드(Symmetric I/O Mode)로 전환하여 인터럽트 처리 횟수가 전체적으로 10 이상 차이가 나면 인터럽트를 분산하도록 했습니다. 뭐, 매번 돌리면서 인터럽트를 분산시킬 수도 있지만 약간 오바인 것 같아서... ^^;;;;

아래는 인증 샷입니다. :) 코어 16개를 활성화하기 전에 인터럽트 처리 횟수를 출력하고, 16개를 활성화한 후 다시 출력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터럽트 부하 분산 기능을 활성화해서 키보드를 난타한 다음 최종적으로 처리된 횟수를 출력하도록 했습니다.

 


에혀~ 이제 스케줄러를 코어마다 추가하고 태스크 부하 분산(Task Load Balancing)만 처리하면 끝이군요. ;) 대망의 GUI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정리하면서 하느라 여기까지 오는데 꽤나 걸렸는데... 이제 좀 속도가 다시 붙을 것 같군요. ;) GUI는 지금까지 했던 것 보다는 알고리즘이 간단하니까 말이죠 ;)

에궁~ 오늘은 일찍 잘려고 했는데... 결국 또 이렇게 되는군요. ㅠㅠ 언능 누워야 겠습니다. ㅎㅎ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ps) 인터럽트 부하 분산 기능을 추가하긴 했는데... 시리얼 포트를 폴링 방식으로 사용하다보니 그다지 인터럽트 부하가 발생하지 않더군요. ㅡ_ㅡa... 사실 크게 이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가바이트 이더넷이나 추가하면 효과를 좀 볼지... ㅎㅎ :)

이번 주는 휴가도 있었고 해서 금방 주말이 오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주말이 아주 짧은 것 같습니다. ㅠㅠ 뭐 어제가 금요일인 것 같은데... 벌써 일요일 오후군요. ㅠㅠ(이 짧은 문장 치는데 ㅠㅠ가 몇 번이나 들어갔는지... 어흑... ㅠㅠ)

“회사일 + 프로그램 개발 + 드라이버 업데이트”이 세 가지가 한꺼번에 들이 닥치는 바람에 한 주가 정말 정신 없이 지나갔습니다. 하루는 해 뜨는 거 보고 바로 출근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지요. ㅠㅠ 어흑... 그래서 주말은 내내 잠만 잔 것 같습니다(헉... 그래서 주말이 짧은 건가...^^;;)

아무리 피곤해도 MINT64 OS는 진행해야 하는지라... 졸린 눈을 비비며 작업한 결과~!!! 일단 대칭 I/O 모드(Symmetric I/O Mode)로 전환은 시켰습니다. 대칭 I/O 모드가 무엇인고 하니, 멀티 프로세서나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때 여러 코어에 인터럽트를 전달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려면 PIC 컨트롤러가 아닌 I/O APIC와 로컬 APIC를 사용해서 인터럽트를 처리해야 합니다. ㅎㅎ 이제 다른 OS들처럼 인터럽트 로드 밸런싱(Interrupt Load Balancing) 정도는 할 수 있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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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 I/O 모드(Symmetric I/O Mode)> 

예전에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는 인터럽트 로드 밸런싱 처리가 상당히 복잡했는데... 이번에는 아주 간단하게 끝냈습니다. ㅡ_ㅡa.. 역시 두어번은 짜봐야 제대로 된 로직이 나오는가 봅니다(사실 제가 허접해서... ㅡ_ㅡa...). 자세한 방법은 인터럽트 로드 밸런싱까지 처리되면 Milestone에 올리겠습니다. ㅎㅎ

아흐~ 오늘은 집 정리도 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좀 촉박할 것 같기도 하군요. 일단 또 한번 달려 봐야겠습니다. 다들 남은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

ps) 그냥 아무것도 안올리기가 뭐 해서, 대칭 I/O 모드로 전환해서 하드 디스크를 읽은 화면을 올립니다. ㅡ_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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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 이번에는 거의 3주 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네요.  ㅠㅠ 점점 글 올리는 주기가 길어지는 걸 보니 조만간 폐허(?)가 되는 게 아닌가 걱정되는군요. ㅠㅠ 정말 블로그에 글 올릴 시간도 없이 열심히 작업했는데, 이제야 겨우 끝났습니다. 사실 코딩하는 데는 이틀 밖에 안 걸렸지만 내용 정리하는데 12일 정도가 걸렸군요. ㅡ_ㅡa... 회사를 다니고 있으니 야간에 작업을 해야 하는데, 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거 원... 잘하면 회사도 때려 치겠군요. 쿨럭..;;;;)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프로세서 내에 잠자고 있는 나머지 코어를 깨우는 일이었습니다. 보통 부팅을 시작하면 BIOS가 코어 중에서 하나만 선택해서 BSP(Bootstrap Processor)로 만든 후 부팅을 시키고, 나머지는 AP(Application Processor)로 만들어 대기시킵니다. BSP는 부팅이 끝나면 MP Configuration Table 같은 걸 읽어서 잠자고 있는 AP의 수를 계산한 뒤 나머지를 깨워서 일을 시키는 것이지요.


MP Configuration Table을 분석하는 작업은 지난 번에 했으니, 이번에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AP를 활성화했습니다. 아래 그림은 총 16개의 코어를 활성화하여 각자가 메시지를 출력하게 한 것입니다.


 <총 16개의 프로세서(BSP 1개, AP 15개)가 동시에 동작하는 화면> 


아아~ 정말 작업하는 게 쉽지 않군요. 별다른 동기 부여 없이도 꾸준히 하는 스타일인데... 요즘은 살짝 지치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앞으로 MileStone 2개 정도만 더 올리면 GUI라서 꾹 참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


에궁... 다음 MileStone은 BSP와 AP가 동시에 인터럽트 처리를 하는 것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것만 지나가면 AP에도 스케줄러를 붙여 멀티 태스킹 시킬 수 있으니... 거의 끝난 것이죠. ;) 아유~ 지겹네요. ㅠㅠ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어쩌겠습니다. 어흑...


장마 전선이 올라왔다던데... 다들 비 피해 주의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


ps) 곧 GUI로 들어간다니 여자 친구가 MINT64 OS에서 쓸 바탕 화면을 디자인해 줬습니다.이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것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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