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연수를 시작하는 날이지요. 새로운 시작에 조금 두렵긴 하지만... 한번은 꼭 겪어야 하는 통과의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 >ㅁ<)/~~!!! 그래서 당분간 휴업(??)상태로 돌입합니다. ^^;;;

 오늘 마지막 짐을 정리하면서 후배들과 인사하고 나오는데... 왠지 좀 쓸쓸하더군요. 안에서 같이 먹던 라면이며, 음료수, 그리고 간혹 먹던 음식점의 반찬들... 이제 다시 먹을 일은 거의 없겠지요? ^^;;; 후배들하고 동기들하고 나름 재미있게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행사에 많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코딩하는 일 외에는 거의 관심이 없었으니까요. 에궁...;;;;

 지난 일주일은 연수 준비물을 산다고 여자친구랑 거의 다 보냈습니다. 사실 혼자사도 되지만, 여자친구가 연수가는 걸 섭섭해 하는 눈치라서... 일주일 내내 같이 이것 저것 사러 다녔는 데, 이것도 나름 재미있더군요. 덕분에 여자 친구도 만족해하는 눈치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이미지 사진을 찍었는데, 어찌나 좋아하던지 ㅎㅎㅎ 진작에 찍을 걸 그랬습니다. ^^)v

 사실... 연수기간 중에 PC를 쓸 수 있다고 듣긴 했 지만, 블로그에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빡시다는 후문이 들려와서... ㅜ_ㅜ). 이제 곧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1월도 발행될 것 같은데... 이메일과 블로그로 날아오는 질문/질타에 답변을 못하여 폐를 끼칠까 걱정입니다. ㅜ_ㅜ

 연수 중간 중간에 나오는 휴가 때 최대한 많은 답변을 하도록 노력할테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_(_ _)_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몸 건강히 지내시길~

 그럼 이만~!! 연수 다녀오겠습니다 >ㅁ<)/~~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