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충격적인 글을 읽었습니다. 원문은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487536에서 보실 수 있는데, 여자 애들이 낙태를 위해 계를 만든다더군요. ㅡ_ㅜ...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제 나이가 20대 후반인데 저희때만 하더라도 남녀 공학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성을 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물론 학교마다 속칭 "잘나가는 애들"이 있고 그 애들이야 성을 쉽게 접했을지 모르겠습니만, 그것도 학교에서 일부였을 뿐... 나머지 애들은 그냥 공부나 운동을 했었지요. 저 글을 읽자마자 왠지 세대 차이도 느끼고 앞으로 결혼해서 아기도 나아야 하는데, 여자아이를 낳으면 어떻하나 걱정이 됬습니다. ㅜ_ㅜ..

 스트레스가 쌓여서 카페도 가고 술도 마실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학생이니 만큼 조심할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낙태를 쉽게 생각하고 계를 만들고 "아이가 생기면 지우면 되지"하는 어린 생각으로 조심하지 않는 걸 보니 역시나 몸은 커도 애들은 애들이군요.

 남녀공학이 되면서 이성교제가 활발해지고, 그래서 일찍 성을 접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녀공학이 이런 단점이 있네요. ^^;;;; 어린 학생들에게 좀 더 일찍 성교육을 하고 미리 대비하도록 해야겠습니다.

 티스토리로 옮겨 오면서 이올린이니 다음 블로그 뉴스니 하는걸 자꾸 보다보니 프로그래밍보다는 일상에 대한 글이 더 많아지네요.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고 해야할지.... ^^;;; 너무 충격적이라 한자 끄적여봤습니다.

ps) 세상이 점점 무섭게 변해갑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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