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마감 때문에 정신 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늦게까지 머리를 굴리고 있자니 머리 꼭지가 타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건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예전에는 회사에만 입사하면 다 해결될 줄 알았는데… 역시나 또 다른 시작일 뿐, 기존에 문제 + 새로운 문제가 돼서 더 복잡해졌네요. ^^;;;;
물론 월급도 잘 나오고 복지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지만, 계속되는 야근은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촉박한 일정 맞추랴 버그 잡으랴 시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사람이라면 쉬어가면서 해야 하는데… 회사에 일 중독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당최 집에 갈 생각을 않는군요. ㅠㅠ 하나 둘 늦게 가다 보니 어느새 팀 전체가 늦게 퇴근하는 시츄에이션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루틴을 매년 반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많이 답답하네요. 에혀… 어디 일찍 퇴근하고 신나게, 그리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곳 없을까요? 있다면 당장이라도 짐 싸서 이사할 텐데… ㅎㅎ(물론 없겠죠? 쿨럭..;;;)
간밤에 비가 내리길래 답답한 마음에 한자 적어봅니다. 역시 사는 건 쉽지 않나 보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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