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고향에 갔다가 감기 걸린 채로 이틀을 돌아다녔더니만,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집에서 누워만 있었습니다. 갑자기 열이 오르고 두통이 심하게 와서 회사도 못 가겠더라구요. ㅡ_ㅡa… 안 그래도 올해는 휴가가 부족한데… 이렇게 귀한 휴가를 겨우 감기(?) 때문에 쓰게 될 줄은… 쿨럭..;;;
어제는 겨우 일이 나서 회사에 출근했는데… 회복이 좀 덜 돼서 회사에서 거의 죽어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나마 정신이 든 상태로 있었는데… 역시나 일은 거의 못(안 !?!) 하고 쉬었군요. ㅎㅎ 다행히도 내일은 예비군이라 푹 쉬고 나면 주말은 다시 생생한 얼굴로 돌아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 ^^)-b
요즘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하고 있어서 그런지, 몸이 아프니 더 심란하네요. ^^;;; 과연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계속 머리 속에서 맴돌고, 꿈과 현실의 괴리감이 점점 크게 느껴지는 지금…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큰 일 한번 치는 거 아닌가 모르겠군요. 쿨럭..;;;;
에혀… 누가 좀 잡아주세요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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