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 전에 Xnote LW20-35WK라는 모델을 약 20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샀습니다. CPU가 2.13GHz에 램이 2GByte 달린 괴물같은 녀석이었지요. ^^;;;; 그때는 노트북 램이 아무리 커도 느린 HDD 때문에 별로 안빠르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ㅜ_ㅜ (결국 스펙 오버....)
세월이 흘러 프로그램들은 점점 더 무거워졌고, HDD가 느린 LW20으로 버티기엔 무리더군요. 결국 데스크탑으로 갈아타고 노트북은 저쪽 책꽂이 한켠에 던져놨었습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겠지만 데스트탑이 열이 장난이 아닙니다. ^^;;; 모니터도 24인치짜리를 쓰고있으니 아래에서 위에서 열이 펄펄.... 결국 견디다 못해 노트북을 집었습니다.
역시나 노트북이 상당히 느리군요. 예전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데스크탑과 비교하면 이건... 뭐... ㅡ_ㅜ... 그래도 열은 안나니 좋긴한데.... ^^;;;;; 어차피 웹 작업 위주니 작업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워드나 기타 개발 툴을 실행할때는 죽을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열이 확 줄어들어서 좋습니다. ;) 앞으로 글쓸 일이 좀 많아질 듯 한데... 글쓰는 일과 같이 로드가 적게 걸리는 일은 노트북을 쓰고, 큰 로드가 걸리는 부분은 데스크탑을 켜서 원격으로 하는 방법으로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되니 안팔기를 잘한 것 같네요. ^^)/~ 사람 마음이란게 참... ㅎㅎ
아아~ 오늘부로 가상 HID(Virtual HID)관련 작업이 거의 마무리되서, 앞으로 다른 일을 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아갈것 같군요. 앞으로 더 재미난걸 해볼 생각입니다. ;) 그럼 다들 좋은 밤 보내시길~ ㅎㅎ
몇시간 삽질 끝에 드디어 가상 HID(Virtual HID)를 완성했습니다. ^^)/~ 약간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동작은 하니... ^^;;;;; 하나의 드라이버로 동작하게 할 생각이었습니다만은 보안 프로그램에 따라 특색이 조금씩 달라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이게 희한한게... 하나는 완전히 내렸다가 새로 올리고 다른 하나는 아예 그냥 잘라버립니다. ㅡ_ㅡa... 이것 참... 그래서 한쪽에 맞춰두면 다른 한쪽에서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결국 두가지 버전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버전관리가 힘든데... 흑흑.... ㅜ_ㅜ 어쩔수 없지요 ㅜ_ㅜ...
대충 키보드/마우스 이벤트를 넣어보고 정리하려고 키보드 쪽을 유심히 봤더니, HID 키보드의 값과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스캔 코드(Scan Code)의 값이 서로 다르더군요. @0@)/
결국 기존의 LIbrary가 스캔 코드 값을 받도록 되어있었기에, 호환성 유지를 위해 HID 값으로 바꿔줘야 했습니다. 결국 Mapping Table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 그래도 구글신이 도와주셔서 괜찮은 문서를 구했고, 삽질 끝에 맵핑 테이블을 완성했습니다. ^^)/~
오늘 무슨 행사를 한다길래 그냥 앉아 있으면 되는 줄 알고 어제 2시까지 코드를 만지다가 잤습니다. ㅡ_ㅡa... 아 이거 원... 거의 다 됬는데 진짜 한끗 차이로 모 보안 프로그램에 걸리더군요. ^^;;; 사실 걸린다는 표현보다는 이녀석이 HID Keyboard Driver를 내려버린다는 말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키보드 입력이 안되는 문제가.... ^^;;;;
그래서 이걸 해결하려고 이것 저것 손보다보니 2시 넘어서 잤습니다. 그래도 일은 안하니까 좀 편한 마음으로 잤지요.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노가다를 시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ㅜ_ㅜ)/~ 아흑... 잠도 별로 못잤는데 땀 뻘뻘 흘리면서 이상한 걸 했더니 나중에는 머리가 다 아프더군요. 지금도 지끈 거리는 상탭니다. ㅜ_ㅜ....
불행은 이 상태에서 다시 코드를 보고 있다는 것이고, 그나마 다행인 점은 칼퇴근을 해서 좀 쉬었다는 겁니다. ㅎㅎ 아유... 진짜 머리 아프네요. ^^;;; 당췌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지....
오늘도 열심히 한번 파봐야겠습니다. 뭐라도 나오겠지요 ^^)/~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길~
흑흑...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ㅜ_ㅜ)-b 쌩판 모르는 상태로 HID 드라이버를 손보기 시작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생성하기까지 한참 걸렸고, 보안 프로그램에 걸려서 이걸 피해 가는데 또 한참 걸렸네요.
ㅜ_ㅜ 아아~ 진짜 ㅡ_ㅡa... 간단히 쓸 수 있는 API를 막아놔서 다른 방법을 찾는다고 고생했습니다. ㅜ_ㅜ 제가 아는 범위에서 테스트 안해본 케이스가 거의 없을 정도로 오만가지를 다 썼는데... 결국 간단한 아이디어로 해결... ^^;;; 그것도 놀다가 깜짝 떠올라서... ㅎㅎㅎ(역시 인생은 타이밍~!!!). 아이디어는 어쩔 수 없이 비공개... 왠지 하면 큰일날듯해서 ^^;;;;;
가상 HID 드라이버가 HID miniport 드라이버이다 보니 이것저것 제약사항이 많더군요. 뭐 하나 제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툭하면 재부팅되기 일수이고... 평일 저녁시간과 주말 일부를 올인해서 겨우 해결했습니다. 방금 테스트했는데 큰 문제가 없는 것 같네요. ^^)/~~~
이제 더러워진 드라이버 코드를 좀 정리하고, 약간 테스트만 더하면 끝날 것 같습니다. 어휴~ 이번 주는 따로 스케줄이 있어서 내일 말고는 시간이 없을 듯한데, 내일 저녁에 완전히 끝내 놓야겠군요. ^^;;;; 어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어휴~ 진짜... @0@)/~!!!
덕분에 HID에 대해서 공부 한번 제대로 했습니다(정말? ㅡ_ㅡa..). 역시 DDK만한게 없군요. 최고입니다. ㅎㅎ DDK 만세~~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ps) 이런... ㅡ_ㅡa... 한쪽은 또 다른 수를 써놓았군요. ㅡ_ㅡ;;; 좀 더 파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ㅜ_ㅜ 아우~ 진짜...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