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금쪽같은 디자이어 입니다>
아아… ㅠㅠ 공동 구매를 한지 거의 3주 만에 디자이어(Desire)가 왔습니다. ㅠㅠ 크윽… 처음 받았을 때 그 감동이란 이로 말할 수가 없더군요. 사실 월요일에 받긴 했는데 이것 저것 셋팅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써보니 나름대로 괜찮더군요. 센스 UI도 쓸만하고 특히 반응 속도가 꽤 좋았습니다. 2년이나 지난 아이폰에 비교하는 게 좀 우습기는 하지만 아이폰과 비교해도 큰 손색이 없었습니다(CPU가 1Ghz이니 당연하겠지만…). 특히 웹페이지 로딩 속도가 수준급입니다. ;) wifi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거의 불편함 없이 웹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몰레드를 쓴 LCD도 완전 멋집니다. 지문 방지 필름이 화면을 많이 뿌옇게 만드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화사하고 예쁘게 잘 나옵니다. 위에 사진이 지문 방지 필름을 붙인 상태로 장안의 화제인 solo lite 어플을 구동시킨 건데, 장난이 아닌걸 알 수 있습니다.
좀 아쉬운 점이라면 어플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인데… 이 부분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거라 생각이 드네요. 정 불편하면 만들어서 쓰는 것도… 쿨럭..;;; 여튼 멋진 폰인 것 같습니다. ^^
배송 되자마자 아이폰 HD가 발표된 건 무슨 지름신의 장난인지 모르겠지만, 아이팟 터치가 있으니 2년 약정이 끝날 때까지는 디자이어로 버텨봐야겠습니다. ;) 디자이어 만세~~!!!
ps) 액정 보호 필름을 사실려면 SGP라는 회사의 지문 방지 필름을 사시길 권합니다. 일반 투명 보호 필름하고는 느낌이 틀리더군요. ㅠㅠ)-b 완전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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