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메신저로 무려 두 분이나 안부를 물으셨기 때문이지요. ^^;;;; 대인 관계가 워낙 마이크로 레벨(?)인지라 굉장히 드문 케이스인데... 더군다나 두 분이 모두 실력이 출중하신 분들이라 더 깜짝 놀랐습니다. ㅠㅠ
두 분에 비하면 전 그냥 한낱 미물에 불과한... 역시나 마이크로 레벨(?)의 티끌이라서... 그 분들이 아는 척 해 주시는 게 내심 기뻤습니다. ㅡ_ㅡ* 뭐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약간 인생 이야기 비슷한 것도 했었는데... 뭐랄까요... 다들 고민이 비슷하더군요. 자신이 원하는 것과 다른 것을 하는 괴리감, 그래도 때려 칠 수 없는 현실... 사람 사는 게 다 비슷한가 봅니다.
그래도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하고 싶은 건 하고 살자구요 ;) 두분 모두 힘내시고 나중에 또 안부 물어 주세요. 전 항상 한가(?)하답니다.
에궁~ 오늘도 결국 늦게 자는군요. 요즘 뒷골이 땡겨서 오늘은 좀 일찍 자나 했는데... ㅎㅎ 역시나 ㅠㅠ 이궁~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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