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이거 천지... 오늘은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벌써 2시가 다 됐습니다. 이것 참.... 진도가 무지 안 나가네요. ㅎㅎ 그래도 새로 산 책상 덕에 필요한 책이랑 노트북을 한자리에 펼쳐 놓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
사실 처음 이사 와서 돈이 없던 시절에 인터넷에서 싼 책상을 샀었는데... 노트북만 쓸 때는 괜찮았지만 24인치 모니터를 지르는 바람에 책상이 완전 좁아 졌습니다. 뭐 사실 일을 벌이기 전에는 책 펼 일이 잘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는 이것 저것 봐야 할 책들이 산더미라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ㅎㅎ 큰 맘 먹고 지른 건데, 지금은 상당히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 프로그래머의 책상은 넓고 봐야 합니다. ㅎㅎ ;) 특히 저처럼 지저분한 사람들한테는 더욱 더 넓어야지요.
아웅~ 또 머리가 살살 아프군요. 내일은 송년회가 있는데... 그냥 일찍 끝내고 집에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눈치 잘 보고 있다가 집으로... ;) 에구 자꾸 말이 길어 지네요. 이제 자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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