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시작한 일인데... 버그가 나오는 바람에 연짱 7시간 정도 디버깅한 것 같습니다. ^^;;; 멀티 코어라는걸 자꾸 까먹고 작업을 하다보니 이상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제대로 코딩을 안했더군요. ㅠㅠ)-b 크윽... 오늘은 꼭 기억할껍니다. ㅠㅠ 이렇게 허접할수가...

 멀티 코어임에도 불구하고 CPU가 초기화되는 순서가 0번부터 순차적일꺼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딩도 순차적으로 CPU가 초기화 되니 스택도 순차적으로 할당해 주도록 했더군요. 허나 실상은... 초기화 되는 순서를 아무도 모른다는... ㅠㅠ 그래서 CPU의 ID를 직접보도록 수정했습니다. 끄응... ㅡ_ㅡa...

 그리고 막판에 짬을 좀 내서 CPU Monitoring Application을 추가했습니다. 원래 이게 목적이었는데, 장난삼아 Dual Core에서 Quad Core로 QEMU 옵션을 변경했다가 버그를 발견하고 디버깅만 주구장창했다는... 내일 출근은 또 어찌할지... 머리도 띵하고... 흑흑....

 아래는 급히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Quad Core로 만들어 놓고 실행시킨 화면인데, 원체 허접하게 CPU Load를 계산하는지라... 별로 믿음직스럽지 못하군요. ㅎㅎ 그래도 된다는데 의의를... ^^;;; 시험삼에 Hexa Core(16개)까지 QEMU에서 테스트해봤는데, PC도 버벅거리고 QEMU에서 속도가 제대로 안나오더군요. 그나마 Quad Core까지는 쓸만한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휴... 테스트를 제대로 안해보고 거사를 시작했다면 어찌됬을까 아찔합니다. ㅠㅠ 역시 여유를 갖고 검토하는 시간을 갖길 잘한 듯 합니다. 에혀~

 이제 자야겠군요. 내일 하루종일 좀비모드로 지낼 것 같다는... ㅠㅠ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