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친구, 후배와 함께 수원 지역을 마구 뒤진 결과 꽤나 괜찮은 원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쎄지만 가격에 비해 성능(?)은 괜찮습니다. 2명 정도 살기에는 약간 좁은 듯 하지만, 일단 신축이니 깨끗하고 짐을 좀 줄이면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
 
 하지만 가격의 압박이... 쿨럭... 원초 예상보다 비싼 가격의 원룸을 지르는 바람에 지갑이 텅텅 비어버렸습니다. 다행히 틈틈이 모아놓은 돈이 좀 있어서 잔고 정리를 해보니 모자라지는 않더군요. 사실 마음을 졸이고 있었는데... 돈이 아슬아슬해서 말이죠. ^^;;;; (까딱하면 한달 내내 라면만 먹을 뻔 했습니다. ㅠ_ㅠ)

 이제 옷걸이도 사고 다리미, 청소기 등등을 사는 일만 남았는데... 진공 청소기를 살지는 의문입니다. 그냥 빗자루만 있어도 될 것 같기는 한데... 진공 청소기가 워낙 편하니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더라구요. ^^;;; 그리고 가장 중요한 PC를 사는 일!!! 울프데일 CPU의 가격에 거품이 빠지지 않아서... 계획을 수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성능에 합리적인 CPU를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니까요.

 이제 자리 좀 잡히고 나면 다시 개발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연수 받느라 책 보는 것도 뜸했고, 머리가 뻑뻑해지는 느낌이네요. 빨리 기름칠해서 뚝딱 뭔가를 만들어야겠습니다.

 늦은 밤... 잠도 안자고 그냥 한자 끄적거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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