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특성상 연말 & 연초가 아주 바쁘지만 억지로 시간을 내서 틈틈이 책을 보고 있습니다. 무슨 책인데 그렇게 열심히 보고 있냐하면... 한 권은 "만들면서 배우는 리스프 프로그래밍"이구요, 다른 한 권은 "카산드라 완벽 가이드"입니다. ^^;;;;

사실 리스프 언어에 대해서 소문(괄호로 시작해서 괄호로 끝난다는...)은 많이 들어서 한 번 구경하고 싶었는데, 때마침 이 책이 손에 떨어져서 내심 상당히 기뻤습니다. 그래서 받자마자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는데, 책이 정말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고 내용도 아주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더군요. ㅠㅠ)-b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리스프 언어를 하나도 모릅니다. ㅠㅠ 그런데, 이 책은 정말 눈으로 읽어내려가기만 해도 머리속에서 그림이 그려지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저 같은 초보자를 위해 재미있는 스토리와 그림을 사용해서 만화책처럼 엮어서 그런지 정말 보기가 편합니다. ㅠㅠ)-b 그래서 리스프 언어에 대한 거부감도 별로 안생기는 것 같아요. ㅠㅠ

혹시 저처럼 리스프 언어가 궁금하셨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0^)-b 번역서지만 번역도 잘 되어있어요 ;)

<만들면서 배우는 리스프 프로그래밍, 한빛미디어 - 출처 yes24>



"만들면서 배우는 리스프 프로그래밍"이 만화책같다면 "카산드라 완벽 가이드"는 교과서같은 느낌입니다. 카산드라라는 분산 DB가 탄생한 이유부터 구축, 적용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더라구요. 제가 DB 쪽은 아직 깊이 다루어본 적이 없어서 NoSQL이 필요한 이유같은 부분에서 약간 공감이 적긴하지만, 나름대로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


언젠가는 저도 NoSQL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느낄날이 올지도 모르니까요. ㅎㅎ 카산드라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이라면 이 책을 한 번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카산드라 완벽 가이드, 한빛미디어 - 출처 yes24>


아아... 그러고보니 이제 조금있으면 크리스마스로군요. ㅠㅠ 이 회사에 입사한 뒤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이거 원... 때려치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다른 곳으로 옮기던지 해야겠어요. ㅎㅎ 적어도 크리스마스 기분은 느낄 수 있는 곳 말이에요. ;)

그럼 즐거운 밤 되세요 ;)

ps) 좋은 책을 소개해주신 한동훈님께 감사드립니다. ;)
      매번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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