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을 완독했습니다. ㅠㅠ 책을 받은 지 한 참 지났는데, 이제야 다 읽었네요(이건 반성을 좀 해야 할 듯… 애기 아빠라 어쩔 수 없는 건 있지만… 쿨럭…;;;) 이 바닥에서 꽤 유명한 리차드 스톨만과 리누스 토르발스, 스티브 워즈니악, 비야네 스트롭스트룹 등등의 인터뷰가 실려 있어서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우리나라에 계신 실력자 분들의 인터뷰도 같이 수록해놓아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 출처 yes24>


각 챕터마다 필자가 성공을 위한 여러가지 요소를 나열하고 인터뷰를 뒷부분에 두어 인터뷰가 마치 필자의 생각을 뒷바침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필자가 이야기하는 부분은 자기 개발서의 내용과 겹치기도 하더군요. ^^;;; 이 책의 가치는 필자의 의견이 아니라 인터뷰에 있다고 생각해서 책의 뒷부분에 가서는 인터뷰를 위주로 읽었습니다.


아아… 인터뷰의 내용은 뭐랄까요… 감동이라고 해야하나… 유명한 사람들의 생각이나 자신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b 제가 언제 기회가 와서 그런 분들과 이야기를 해보겠어요 ㅠㅠ


책을 읽으면서 내내 생각한 건데, 자신의 소신이 있다면 좋아하는 일, 또는 하고 싶은 일을 빠르게 실행에 옮겨서 해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주변에 도움을 구해 방향을 빨리 바꿔야겠더라구요. 아무리 혁신적인 생각이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는 그걸 만들어내고 그럼 이미 한물 간(!?) 생각이 되니까요. ^^


IT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다면,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을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ㅁ<)/~~!!

요즘 새로운 일에 적응하느라, 그리고 훌륭한 애기 아빠가 되느라 분주하게 살고 있습니다. 업무의 특성상 매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 같은데요, 그러다보니 조금 여유가 없네요. ㅠㅠ 한동훈님께서 보내주신 책만해도 벌써 한 5권은 넘은 것 같은데, 아직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의 중간 부분을 읽고 있으니 이건 거의 반성해야할 수준이네요. ㅠㅠ 참고로 책은 거의 6개월 전에 주셨던 듯… 쿨럭..;;;;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 출처 yes24>


저의 기계와 같은 멘탈(!?)을 인간적으로 바꿔주시려고 철들고 그림 그리다와 같은 말랑말랑한 책들도 보내주셨는데… 이 역시 마찬가지로 거의 보지 못했다는… 쿨럭…;; OTL… 그래서 모처럼 휴가를 맞아 책장에 있는 책들을 닥치는 대로 읽오 있습니다.


일단 목표는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을 다 읽고 감상문(?!)을 쓰는 겁니다. @0@)-b 책한테 미안해서 더이상 견딜 수가 없군요. ㅠㅠ


그럼 다들 즐거운 여름 휴가되세요 >ㅁ<)-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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