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일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릴리즈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사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내내 제 고민은 한가지 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코드가 완전하다는 것을 보장할 수 있을까?"

이전 과제를 할 때 수정한 코드로 인해 사이드 이펙트(Side Effect)가 많이 생겨서 계속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골머리를 썩였던지라, 새로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부터 이런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는 후배에게 영감을 얻어 코드를 구현하는 단계부터 테스트 코드를 같이 구현하는 방법을 써봤는데, 이게 상당히 효과가 있어서 단위 기능 구현까지는 어느 정도 버그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잠시일 뿐... 코드가 통합되면서 다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완성된 단위 함수를 이용해서 작업을 수행하던 중에 문제가 생긴겁니다. ㅠㅠ 일을 분담하다보니 서로 못 보던 부분이 있었고, 미처 챙기지 못해서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 부분에 코드가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접점에 부랴부랴 코드를 챙겨넣고 나니 다시 고민이 시작되더군요.

"통합 과정에서 생긴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한참을 고민한 끝에 도달한 결론은 통합 테스트 시나리오를 보강하는 것이었습니다. 통합 테스트를 할 때도 단순히 기본 동작을 위주로 테스트할 것이 아니라, 내가 고민하고 있는 Case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케이스를 만들어서 은근 슬쩍(?) 끼워 넣는 겁니다. 그러면 팀원들이 통합 테스트를 진행할 때 그 Case를 구현하지 않았으면 문제가 발생할테니까요.
(사실 테스트에서 Fail이 발생하는 것을 보는 것만큼 충격적인 것은 없지요... 쿨럭..;;;)

그래서 테스트 시나리오까지 보강하고 났더니 안심이 되긴 하는데 이번에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이 테스트 시나리오로 충분한 건가? 혹시 다른 Case는 없나?"
"테스트 시나리오가 충분하지 않다면... 혹시 다른 방법으로 코드가 완전하다는 것을 확인할 방법은 없을까?"

이 문제를 며칠째 고민 중인데 아직 여기에 대해서는 혜안을 얻지 못했습니다. 현재 머리 속에서 나온 답은 계속해서 다른 통합 테스트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인데, 아무래도 새로운 기능을 계속 추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개발팀에 있기 때문에 이도 한계가 있습니다. 테스트만 주구장창 고민하게는 두지 않는 다는 것이죠. 물론 테스트 부서가 따로 있기 때문에 테스트를 제가 굳이 고민하지 않아도 되지만... 뭐랄까요... 테스트 시나리오가 기존 시스템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새로 추가하느 기능에 대해서는 좀 둔하다랄까요. 그래서 불안한게 솔찍한 심정입니다. ㅠㅠ

아... 정말 어떻게해야 할까요? 컴퓨터가 알아서 코드를 분석하고 취약한 시나리오나 뭐 케이스를 만들어주면 참 좋을텐데... 그럼 제가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좋을텐데 말이죠. 혹시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이 어디 없을까요? ^^;;;;;;




기억하실 지 모르겠지만 약 1년 반 전에 http://kkamagui.tistory.com/691에서 같은 제목의 글을 남겼습니다. ^^;;; 살짝 훑어보면 아시겠지만 입사하면 바빠서 취미생활이고 뭐고 아무 것도 없고, 특히 프로그램 같은 걸 만들 시간은 더 없다는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에 반발해서 쓴 글입니다. 그분들이 하신 말씀과 다르게 마음만 먹으면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라도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지요.

그리고 1년 뒤에 다시 제 상황에 대한 글을 남기기로 했는데, 이제서야 생각이 났네요. ㅎㅎ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제 상태를 알리자면... 결혼을 한 지금도 저는 여전히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 다만, 차이점이라면 프로그래밍을 하는 시간이 조금 줄어들고 대신 책을 읽는 시간이 생겼다랄까요. 나이를 먹고 결혼도 하고나니 왠지 고민이 많아져서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책을 보고 있는데, 이 때문에 실제로 코드를 읽고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쏟는 시간이 살짝 줄었습니다. 아참, 회사일이 더 많아진 것과 결혼해서 와이프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있군요. ^^;;;; 그래도 열정만큼은 아직 불타오르고 있어서 열심히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역시 환경이 아니라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치 학교 다닐때 부모님이 아무리 좋은 참고서를 사줘도 공부 안할 놈은 안하고, 참고서 같은 거 없어도 공부 할 놈은 열심히 하는 것처럼 말이죠. ;) 아무리 피곤해도 좋아하는 게임이라면 밤을 새는 것도 마찬가지겠군요.

1년 반동안의 큰 변화라면... 새로운 분야, 즉 안드로이드에 도전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PHP라는 언어도 좀 배워보고 어설프게나마 mySQL도 살짝 해봤네요.  생각보다 결과가 괜찮아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 역시 올해도 지금 벌인 일이 좀 정리되는대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서 내년 이맘때 쯤에 떳떳하게 3편을 쓸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럼, 다들 화이팅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
이놈의 프로젝트는 Integration이 될수록 점점 빽도만 하고... 그러다보니 퇴근시간도 점점 늦어지는 상황인데.... 갑자기 좀 미션 임파서블한 일이 들어와버려서 하루하루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ㅠㅠ 어느정도냐면... 새로 만들어 놓은 게임이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못할 정도.... 그리고 메신저에 로그인 할 시간도 없을 정도랄까요? ㅠㅠ...

일단 오늘까지 해서 일주일치 작업은 마무리한 지라 잠시 한숨 돌리고 있다가, 갑자기 이렇게 살다가는 죽겠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하던 일을 놓고.... 정신줄도 놓고 쉬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면 안되는데... 하얗게 태워버렸다는 느낌이랄까요... 쿨럭;;;; 일단 오늘은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몇 시간 전부터 빈둥거리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또 버닝모드로 들어가야 하는지라 좀 우울하긴하지만 그래도 곧 성과(?)를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작년에는 해가 바뀌면 더 나은 환경에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네요. ㅠㅠ 일단 정리되는대로 또 근황을 한번 올리겠습니다. ㅎㅎ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ps) 새로 산 노트북이 아주 좋네요 ^^
     거의 데스크탑 수준이네요 ㅠㅠ
와아~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왔군요. ;) 저는 어제 새벽 기차로 고향에 내려왔다가 이제야 겨우 일어났답니다. ㅎㅎ 몸은 좀 피곤해도 마음은 날아갈 듯 하네요(역시 고향이 짱인듯... ㅎㅎ).

시간도 많고 하니 요 연휴를 이용해서 이것 저것 해봐야겠습니다. 그동안 눈독 들였던 책도 좀 보고 말이죠. 

그럼 다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b
예전에 넷기어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와이프 안드로이드 폰과 호환성이 별로 안좋아서 ipTime N300UA 무선 랜카드를 사서 AP 모드로 동작시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메인 컴퓨터가 켜져있지 않으면 인터넷이 안되기도 하고 매번 무선 랜카드를 AP 모드로 바꾸려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

<ipTime N2 유무선 공유기>

그래서 N 방식까지 지원하는 유무선 공유기를 알아보다가 딱 눈에 걸린 것이 바로 ipTime N2 입니다. 가격도 나름대로 저렴하고 상품평도 괜찮길래 바로 질렀지요. ;) 설치 방법도 간단하고 속도도 아주 잘 나오는군요. 광랜 속도까지는 무난히 뽑아주는 것 같습니다. ㅠㅠ)-b

아아~ 이제 컴퓨터를 키지 않고도 인터넷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엉엉... 진작 살 껄 그랬어요 ㅠㅠ


외국의 사이트를 돌다가 굉장히 임펙트 있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제목에도 나와있지만 삽을 가지고 기타를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더군요. @0@)-b 혹시 기타를 만들 수 있는 삽이 따로 있는 건가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아래와 같이 진짜 삽질(?)할 때 쓰는 삽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삽>

이 삽이 뚝딱뚝딱하더니만 아래와 같이 멋지게 기타로 변했습니다. 이게 진짜로 동작하긴 하냐구요? 그럼요~ 다음 동영상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여러모로 깜짝 놀랄 수 있으니 어떤 일이 생겨도 당황하지 않길 바랍니다 ㅎㅎ).
<완성된 삽(?) 기타>




삽으로 기타를 만드는 자세한 과정은 http://englishrussia.com/index.php/2010/09/01/the-awesome-guitar-made-out-of-a-shovel/#more-17380 을 참고하세요 ;)


ps) 간만에 재미있는 걸 보니 활력이 솟는군요. ;) 

크하핫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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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블로그 스킨>

 

1. 오늘 오랜 숙원이었던 블로그 스킨을 변경했습니다. 어제 벌초하러 갔다가 더위를 너무 먹어서 상경하지 못하고 고향 집에서 푸욱 쉰 관계로 본의 아니게 회사를 재껴서 여유가 좀 생겼거든요. ^^;;; (절대 회사 가기가 싫어서 상경 안 한 건 아닙니다. 쿨럭..;;;) 블로그 스킨은 예전에 점 찍어 둔 게 있었기에 샤샥~하고 진행해서 위와 같이 만들었습니다. 역시 블로그 스킨은 검은색 계통이 진리인 것 같네요. ㅎㅎ 완전 만족스럽습니다(바꾸고 나니 저 스킨이 여기저기 많이 쓰이고 있더라는… 역시 이 계통 사람들 취항은 비슷한 걸까요?)

 

image<화제의 아이폰4 – 출처 네이버>

 

2. 상경하는 길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고향 시내를 돌아보다가 우연히 아이폰 4를 만져볼 수 있게 전시해 놓은 곳을 찾았습니다. IT 기기 매니아(?)라면 누구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법~!!! 와이프를 끌고 들어가서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점원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으며 10분 정도 만져 본 소감은… 글쎄요…;;;; 약간 실망스럽더군요. 확실히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환상적이었습니다. @0@)-b 웹 페이지를 로딩했을 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 선명함은 가히 끝장이더군요. 하지만, 그게 전부였습니다. 내적인 부분은 사실 이미 예전과 큰 차이가 없어서, 혁신적인 부분이랄까요? 깜짝 놀랄만한 것은 없더군요. ㅠㅠ 끄응… 멋진 폰이긴 한데 솔직히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

 

아아~ 그래도 좀 일찍 올라왔더니 몸이 좀 덜 피곤하군요. ㅎㅎ 내일을 위해 그만 쉬어야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포스팅 제목 그대로 요 며칠 동안 개발과 관련된 일에서 좀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달려서 약간 탈진한 것도 있고, 나름대로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보자는 마음도 있었지요. 물론 회사에서는 여전히 새로운 프로젝트 때문에 개발과 관련된 일을 안 할 수가 없으니, 집에서만은 개발과 관련된 일에서 좀 벗어나보자는 것이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지내보니 불안하고 할 것이 없더군요. 책을 좀 읽어볼까 해서 온라인 서점에 들러 책을 고르다보면 어느세 IT 서적 분야에 들어가 있고, 게임이나 해볼까 했더니 이건 어떻게 만들면 되는데... 하면서 알고리즘을 고민하고 있더군요. ㅡ_ㅡa... 보다못한 와이프가 인터넷이나 보며 재미있는 걸 하라고 해서 한참을 보다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RSS에 쌓인 프로그래밍 관련 글을 보고 있더군요. 어엉... OTL...

이건 뭐, 천상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고향 집에 와서도 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 쿨럭..;;; 다시 뭐라도 시작해야겠네요. 조만간 재미있는 걸(?)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ㅎㅎ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이미지 출처-네이버>

목요일에 팀 회식이 있었는데 너무 늦게 들어와서 와이프가 삐져(?)있는지라 기분을 풀어주려고 영화를 한편보고 왔습니다. ㅎㅎ 물론 맛난 음식(고기?)도 같이 먹었지요. ;) 영화는 이미 마눌님이 솔트로 정해 놓았던 지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쿨럭..;;;;


안젤리나 졸리가 나온다고 해서 내심 좀 기대하고 봤었는데, 뭐랄까요… 그냥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다랄까요? 인셉션을 먼저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그렇게 빠져들지는 않았습니다. 냉전 시대의 스파이 영화 같은 줄거리가 상당히 진부했고, 러닝 타임이 1시간 30분 정도라서 그런지 전개가 조금 정신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약간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


그래도 시간 때우기에는 아주 그만이더군요. ^^ 나름대로 볼만은 했는데… 굳이 인셉션과 비교하자면 70점 정도… 쿨럭…;;;(너무 짠가요? ㅎㅎ) 인셉션처럼 머리 아픈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솔트를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군요. ;)


ps) 졸리님이… 나이가 든 게 보여요… ㅠㅠ 어흑… 가슴이 미어진다는… ㅠㅠ

image<제가 사용하는 디자이어입니다. ㅎㅎ 출처-HTC 사이트> 

얼마 전에 HTC에서 나온 디자이어를 구매한 뒤로 생활 패턴이 확~!! 바뀌었습니다. 휴대폰을 24시간 손에서 놓지 않는 건 기본이구요, 무선 인터넷 덕에 필요한 건 그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일 처리도 더 빨라진 것 같습니다. 특히 출근 시간이나 퇴근시간, 그리고 중간 중간에 짬나는 시간을 활용해서 폰으로 책도 좀 보고하니 정말 환상적입니다. ㅠㅠ 이건 정말 써본 사람들만 알 것 같아요. 예전에 디자이어 없었을 때는 어떻게 살았는지 상상도 안되는군요. ㅠㅠ

어제는 와이프 친구들이 서울에 놀러온다고 해서 와이프를 에스코트하러 갔다 왔는데, 약 5시간 동안을 디자이어로 웹서핑 + 독서 + 음악감상 + 작업 등등을 했습니다. 폰이 없었더라면 정말 어떻게 시간을 보냈을지… ㅠㅠ

와이프랑 새벽에 집에 와서 오니 갑자기 공각 기동대의 한 장면이 생각나더군요. 다들 온라인에 뇌가 연결되어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바로 바로 얻을 수 있던 그 장면~!!! 스마트폰 덕분에 온라인에 항상 연결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앞으로 점점 더 스마트폰이 발전할텐데…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완전 궁금하네요. 문명의 이기를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총알(?)을 두둑히 장전해놔야겠습니다. >ㅁ<)-b~!! 스마트폰 만세~!!!

ps) 디자이어는 멀티 터치 문제만 없으면 참 좋았을텐데… 약간 아쉽네요. ㅠㅠ

웨딩

<이미지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43124724@N08/4495838904/>

지난번 포스팅 이후로 약 한 달 만에 올리는 것 같네요. ^^ 그동안 또 많은 일이 있어서 정신 없이 보냈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일(?)은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결혼한 것입니다. ;)

결혼을 앞두고 사고가 나는 바람에 결혼식을 할지 말지 상당히 고민했는데 다행히도 회복이 빨라 무사히 치렀네요. 물론 두발로 걷고 서있는 게 쉽지 않아서 식은 최대한 빨리 끝냈고 내빈 인사는 목발을 짚은 채로 했지만, 이만하면 대성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까딱하면 못할 수도 있었는데 식을 한 게 어디에요… ㅠㅠ).

이게 다 걱정해주시고 신경 써 주신 여러분들 덕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 지켜 봐주세요. 그럼 남은 주말도 잘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ps) 결혼도 했으니 이제 철 들어서 어른이 되어야 할 텐데… 큰일이군요. ㅠㅠ

주말에 고향에 갔다가 감기 걸린 채로 이틀을 돌아다녔더니만,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집에서 누워만 있었습니다. 갑자기 열이 오르고 두통이 심하게 와서 회사도 못 가겠더라구요. ㅡ_ㅡa… 안 그래도 올해는 휴가가 부족한데… 이렇게 귀한 휴가를 겨우 감기(?) 때문에 쓰게 될 줄은… 쿨럭..;;;

어제는 겨우 일이 나서 회사에 출근했는데… 회복이 좀 덜 돼서 회사에서 거의 죽어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나마 정신이 든 상태로 있었는데… 역시나 일은 거의 못(안 !?!) 하고 쉬었군요. ㅎㅎ 다행히도 내일은 예비군이라 푹 쉬고 나면 주말은 다시 생생한 얼굴로 돌아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 ^^)-b

요즘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하고 있어서 그런지, 몸이 아프니 더 심란하네요. ^^;;; 과연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계속 머리 속에서 맴돌고, 꿈과 현실의 괴리감이 점점 크게 느껴지는 지금…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큰 일 한번 치는 거 아닌가 모르겠군요. 쿨럭..;;;;

에혀… 누가 좀 잡아주세요 ㅠㅠ)-b



제가 존경하는 형의 블로그(http://blog.wimy.com/)에서 너무 재미있는 패러디 만화를 발견해서 한자 적어 올립니다.

개그 만화에 자막을 입혀서 닷넷 프레임워크와 자바 사이에서 고민하는 개발자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정말 너무 재밌네요. ㅎㅎ 특히 자막과 화면의 싱크로율이 200%랄까요? ;)

그럼 즐감하세요 ㅎㅎ ;)

요즘 회사에서 버닝을 하고 있는 중이라 퇴근 후에 작업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체력에 한계가 오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새벽형 인간으로 변신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게 뭐냐하면...

퇴근 후에 잠시 쉬었다가 바로 자는 겁니다. @0@)-b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는 거지요. 오늘은 시범으로 4시 30분에 일어나 봤는데... 나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저녁에 무리해서 작업하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

과연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이렇게 한번 지내봐야겠습니다. ;) 새벽형 인간 프로젝트 만세~!!!

열심히 MINT64 OS에 GUI 시스템을 넣고 있는데... 문득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예전에도 열심히 GUI 프로토타입 만들고 OS Framework 만들어서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연재하고 그랬었는데... 그때 몇몇 분들이 하던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회사에 입사하면 이런 거 할 시간 없으니까, 지금이라도 많이 해둬라.

저는 회사를 다녀도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을 꺼라 이야기 했는데... 그분들은 하나같이 입사하자마자 정신 없이 바쁘고 피곤할 테니 얼마 못 갈거라고 했습니다.

사실 그때 좀 충격을 먹었습니다. 뭐, 회사가 바쁘고 정신 없다는데 충격을 먹은 게 아니라... 뭐랄까요... 프로그램 만드는걸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ㅠㅠ 게임이나 플라모델 조립 같은 건 밤을 새서라도 하면서, 프로그램은 그렇지 않다는 거니까요. 그래서 여러 반론을 제기했지만 그냥 뭘 모른다고 찌글(?)됐던 기억이 나더군요. ^^;;;; 요즘 그분들은 과연 뭘 하고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입사한지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전 여전히 그때처럼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피곤하기 때문에 예전 만큼 시간을 할당하지는 못하지만... 밤잠을 줄여 가며 회사에서 열심히 졸음을 깨워 가며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시 마음가짐의 문제였던 거지 단순히 회사를 간다거나 피곤함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좋아한다면 말이지요. ^^ 

물론 앞으로 얼마나 더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하나는 확실합니다. 프로그램을 하는 시간은 지금보다 좀더 줄어 있을지 몰라도 여전히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을 거라는 걸요. ;)

2009년 8월의 마지막 즈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한번 남겨 봅니다. ;) 내년에도 같은 뜻이 담긴 글을 남길 수 있길 빌며...

ps) 원래는 어제 저녁에 빡(?!) 떠오른 생각이었는데, 문서 정리한다고 이제야 한자 남깁니다. ;)

옛날부터 이것 저것 만들기를 좋아해서, 저도 쓸만한 물건이 있으면 버리지 않고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편인데... 그래서 DIY 가구쪽에도 관심이 좀 있습니다. ^^;;; 오늘 아무 생각 없이 Naver에 들어갔었는데... 헉... 이게 왠일입니까? 예쁜 창문틀을 손수 만드신 분이 있더라구요 @0@)-b 깜짝 놀랐습니다. 침대 프레임까지 다 같이 만드셨던데... 헐... ㅠㅠ

주인공은 바로 이분입니다. ㅠㅠ)-b 진짜 쵝오 더군요. 어흑... 나중에 큰 집으로 이사가면 저도 한번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잘 만드셨더군요. ;)

세니의 로뎀나무 그늘아래
http://blog.naver.com/fograin91/130034752576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구경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

ps) 헐... 역시나... 한 2주만에 적는 글이군요. ㅡ_ㅡa... 이건 뭐... 점점 잠수 기간이 길어지는듯... ㅠㅠ
이것 저것 할 일도 많고 때 마침 여자친구의 생일이라서 하계 휴가를 냈습니다. ;) 그래서 이번 주 목요일부터 집에서 놀고 있는데 완전 좋습니다. 덕분에 여유도 좀 생겨서 필터 드라이버 업데이트 작업도 좀 하고 MINT64 OS에 I/O APIC를 넣는 작업도 좀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게 얼마만에 갖는 여유인지 모르겠군요.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 누워서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b 어흑... 역시 사람은 여유롭게 살아야 하나 보군요. 오늘도 집에서 빈둥거릴 예정입니다. ㅎㅎ 물론 작업은 해야지요. ㅠㅠ

아아~ 비는 주절주절 내리지만, 여튼 즐거운 주말이군요. ;)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주말에 고향에 잠시 다녀왔더니 그만 정신 없이 또 주말이 가고 말았습니다. 이런... ㅠㅠ 눈물이 나는군요. 그런 고로 하던 작업도 밀리고 해서 본의 아니게 살짝 블로그를 버려(?) 뒀습니다. ㅠㅠ 그것도 그럴 것이 지금 한참 지겨운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바로~!!! MINT64 OS에 시리얼 포트 드라이버를 추가하는 작업입니다. 시리얼 포트 드라이버를 추가하는 이유는 파일 시스템도 생겼겠다 해서 외부에서 데이터를 밀어 주고 MINT64 OS에서 저장하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GUI도 추가되고 할 건데... MINT64 OS에서 그림을 그릴 수는 없잖아요. ㅠㅠ 프로그램도 힘든데 그림까지 그리고 싶지는 않거든요. ㅠㅠ


아아~ 역시나 예전에 만들어 놨던 코드를 옮기면서 보고 있는데,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만드는 작업은 참 지루하군요. 만들 때마다 새로워서 스펙을 뒤져 가며 작업하다 보니 점점 진도는 느리기만 하고... 여튼 죽을 맛입니다. ㅎㅎ 그래도 이번 것만 추가하면 이제 멀티 코어 부분으로 진입할 예정이라 끙끙 거리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크윽... 이번 주만 어떻게든 버티면 다음 주부터는 좀 재미나겠군요. ;)


늦은 밤에 작업하다가 제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리려고 한자 적었습니다. ㅎㅎ 밤이 많이 늦었군요. 언능 자야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와아~ 또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입니다. ;) 이번 주는 지극히 해 놓은 것이 없어서, 주말이 특히 바쁠 듯 합니다. 요즘 체력이 점점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서 작업하는 게 만만치 않네요. ㅎㅎ 그냥 멍하게 앉아 있을 뿐이고, 내용을 정리하는 작업은 점점 더 진도를 빼기가 어렵군요. ㅠㅠ

물론 예전에도 이 정도로 바쁠 때가 있었는데, 그때와 지금의 차이라면 나이보다는 “Money”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것 저것 많이 벌여 놔서 정신이 없었을 때... 그때는 노력의 대가를 Money로 받았기 때문에 힘든 줄을 몰랐습니다. 적당한 “보상”이 있었던 것이죠. ;)

그런데 요즘은 그런 것이 없어서 더 일찍 지치는 것 같네요. 요 며칠 원인을 생각한 결과 뭔가 “동기”가 될 만한 것들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돈은 좀 힘들 것 같은데... 어떻게 이걸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 많네요. ㅠㅠ 이런 속물 같으니라고~!!! 정 안되면 작업 환경을 PC에서 노트북으로 바꾼다던가 모니터 위치를 옮긴다던가 해봐야겠습니다. 혹시 새로운 기분이 들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

에혀~ 그저 글 쓰는 사이에 벌써 1시가 넘었네요. ㅠㅠ 일단 오늘은 이만 자아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주~ 큰 돈을 써 버린 날입니다. 그 동안 소소하게 투자하던 주식에... 거액을 걸어 버렸다는 것이지요. ㅠㅠ 모~ 기업 주식을 무려 400주 가량 사 버렸습니다. 이거 원 심장이 발딱거리고 흥분 되어서 작업을 할 수가 없네요. ㅠㅠ

많은 고민을 하고 내린 결론이지만.... 잘한 짓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계속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던 지라... 여유 돈을 왕창 부어 버렸습니다. ㅠㅠ 이제 남은 일은 기도(?)하는 것 뿐이군요. ^^a....

확 내릴 경우를 대비해서 여유 돈을 좀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지금은 이것도 확 부어 버릴 기세라서... 릴렉스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휴... 진짜 불안 불안하군요.

새삼 주식 하시는 분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다들 건승하시고, 2009년에는 대박나세요 ;)

image<출처 : 네이버> 

어제 간만에 여자 친구랑 영화를 봤습니다. 요즘 계속 작업하느라 집에만 있었더니 여자 친구도 좀 답답했겠지요. ^^;;;; 뭐 볼만한 영화 없을까 했는데, 딱 마침 초능력자 영화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네이버를 열심히 검색하니(사실 열심히 할 것도 없더군요. @0@)-b 그냥 떡~!! 하니 나왔다는 ㅎㅎ) 푸시가 나오던데... 일단 줄거리가 마음에 들어서 보러 갔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사실 별 기대 안 했고 초능력자 영화니까 화려한 CG를 기대하고 갔는데... 약간 CG가 어설프더군요. ㅠ_ㅠ... 마지막에 주먹다짐(?) 말고는 크게 볼게 없었습니다. 스토리도 역시나 좀 어설픕니다. 중간 중간에 연결 고리가 있는데 연결 고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서 이해하기가 좀 어렵구요.

그래도 별점을 5점 만점에 3점을 주는 이유는... 전체적인 조화가 맞다랄까요? 약간 엉성한 스토리에 엉성한 특수 효과가 묘하게 맞았습니다(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그래서 나름 지루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막~ 가슴 떨리는 스릴도 없고... 그냥 볼만한 영화가 됐다는.... ㅎㅎ

그냥 친구들 끼리 시간 때우기는 그만인 것 같습니다. ;)

5점 만점에 3점~!!!

주중에는 감기에 걸려서 콜록거린다고 작업을 거의 못했고, 오늘은 친구를 만난다고 나갔더니 역시나.... 작업 분량이 밀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아흑... 이거 큰일이군요. ㅠㅠ 이 일을 어찌해야 할지....

진짜 이번 주는 완전 버닝 해야겠습니다. ㅠ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내일부터 일주일간 교육이라는 사실.... ㅡ_ㅡv 아침에 무지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어떻게든 되겠지요. ㅎㅎ

이번 주는 Milestone을 2개 찍어야겠군요. ㅠㅠ 와우~!!! 화이팅입니다. ;)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사실 현재 가격보다 좀 많이 싸게 샀고... 생각보다 찾으시는 분이 없어서 제가 쓸까 생각 중입니다. 다음 주까지 찾으시는 분이 없으면 일단 깐다음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해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ㅠㅠ 으흑... 그렇게 되면 지출이... ㅠㅠ

원래는 그냥 무조건 팔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슬슬 NDS, PSP외에 다른 기기를 접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앱스토어라는 꿈의 마켓(?)이 자꾸 신경쓰여서 안되겠습니다. ㅠㅠ 뭐라도 만들어 올리고 싶은 욕구가 마구 솟구쳐서... ^^;;; (역시 천성이 개발자~!!!!)

올해는 해야할 목표가 있어서 본격적으로 뛰어들지는 못하겠지만, 틈틈히 시간을 내서 한번 볼 생각입니다. 과연 애플처럼 멋진 UI를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

에혀~ 이제는 팔려도 그만, 안팔려도 그만처럼 되버렸다는... ㅠㅠ 크윽... 사실 살 때부터 이미 예정된(?) 결말이었습니다. ㅠㅠ PSP하고 NDS를 팔 준비나 해야겠네요. ㅠㅠ

아직 완전히 결정된 것은 아니니 16GB 아이팟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 파격적인 가격에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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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아이팟 2세대 입니다>




고향 집에 일이 좀 있어서 잠시 내려갔다 왔습니다. ㅎㅎ 이번 주는 진도를 거의 못 나가서 금요일 오후는 일이 있다는 핑계를 대고 집에 왔는데... 금요일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버닝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작업을 하지 못했군요. ㅠㅠ

오고 가는 기차 안에서 열심히 뭔가를 했지만... 역시나 별 소득이 없었고... 크윽... 눈물 납니다. 새벽에 올라와서 지금까지 버닝한게 오히려 더 많이 한 듯 하군요. ^^;;;; 이것 참... 이번 주는 다른 내용을 또 정리해야 하는데... 일정이 밀릴 것 같아서 아주 걱정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내일이 예비군 훈련이라는 것이지요. >ㅁ<)-b 좀 일찍 와서 작업을 할 수 있고, 예비군 훈련을 받으면서도 대략적인 내용을 정리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니겠습니까? ㅎㅎ 일단 내일 와서 마무리하고 Milestone을 또 하나 올릴 수 있도록 아주 빡시게 해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자야겠군요. 기차 안에서 안 잤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어휴... 뒤에서 호랭이가 따라오는 것 같아서 ㅎㄷㄷ하네요. ㅠㅠ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드디어 LD190G가 왔습니다~!!! 좀 싸게 사서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하루 만에 왔더군요. ㅡ_ㅠ 급한 저의 마음을 어떻게 알고 바로 배송 해줬는 지... 요런 센스쟁이들 ㅠㅠ)-b

 

아유~ 오자마자 밥을 허겁지겁 먹고 박스를 깠는데... 얼래... 생각보다 꽤 큽니 다. ^^;;;; 제가 생각하고 있던 크기는 17인치 와이드였던 걸까요? 24인치 모니터의 하단에 옮겨 넣을려고 그랬는데.... 안 들어가더군요. ㅠㅠ 크윽... 이런... ㅠㅠ 나중에 모니터 아래에 뭐라도 받쳐서 키를 좀 높여야겠습니다. 엉엉...

18.5인치다 보니 TN 패널을 사용했는데... 역시 시야각이 좀 떨어지네요. ^^;;;; 24인치 모니터는 LG IPS 패널을 사용하는데, 색 재현률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시야각이랑 색감이 장난 아닌데... LD190G는 그런 면에서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24인치 모니터 옆에 세워서 붙여 볼까 하고 돌려봤는데... 역시 시야각 때문에 살짝 GG ㅠㅠ 영 급한 일이 아니면 못 돌리겠습니다. ㅎㅎ 특히나 24인치 모니터 옆에 붙으니 더 시야각 차이가 나서 노란색 같은 경우는 살짝 색이 날려 보입니다. ㅎㅎ

하.지.만... 목이 없어서 그런지 뭔가 목 있는 놈보다 공간을 작게 차지한다는 느낌이 계속 드네요. ㅎㅎ 그리고 모니터 옆에다 두니 무슨 액자 같은 느낌도 들고... 뭐랄까요... 아기자기한 느낌이랄까... 나중에 위모트랑 플라스틱을 달아서 터치처럼 만들어도 예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시간 좀 나면 프로젝트로 한번 진행해 봐야겠습니다. ;)

이제 모니터도 왔으니 다시 열버닝 해야겠습니다. ;) 다들 좋은 밤 되세요 ㅎㅎ

크윽... 이번 달은 지출이 많아서 자제를 하려 했지만... 도저히 불편해서 질러야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이미  24인치 모니터를 쓰고 있습니다. 아래처럼 말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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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절친... 24인치 모니터에 MINT64 OS를 구동한 화면입니다. ㅎㅎ>

그런데 이렇게 넓디 넓은 24인치 모니터도 자료를 정리할 때면 한없이 좁아지더군요. 문서 정리하랴 스펙 보랴 코드 붙여 넣으랴... ㅠㅠ 창을 전환하느라 정신이 없을 지경입니다. 사실 이렇게 작업하면서도 지금까지 뭐가 불편한지 모르고 있다가, 얼마 전에 코드를 붙여 넣는 중에 짜증이 나서 알게됬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더군요. 그런데 이때 문득 떠오른 것이 있었으니... 바로 삼성에서 만든 노트북용 모니터 랩핏(Lapfit, LD190)입니다. ㅠㅠ)-b

어떻게 생겼냐하면 아래 사진의 우측처럼 생겼습니다. 기존 모니터와의 차이점이라면 목이 일단 없고 전력 소모가 22W까지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USB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입니다. ;) 옛날 멤버십 과제에 비슷한 게 있었는데... 혹시 그분들이 만든 게 아닌지 모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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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모니터가 너무 커서 일반 모니터를 두기가 애매했는데, Lapfit은 24인치 모니터 바로 아래에 둘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특가로 파는 곳이 있어서 좀 싸게 샀는데... 단점이라면 배송이 늦다는 것 정도...(ㅠㅠ 아흑~ 이쁜아 빨리와라~ ㅠㅠ 니가 빨리 안와서 오빠가 불편하잖니 ㅠㅠ)

아아~ 실력에 비해 작업 환경이 너무 좋군요. ㅠㅠ 살짝 반성을 해야겠습니다. ㅠㅠ 뭐~ 열심히 하려고 산거니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 나중에 배송되면 설치해서 다시 인증 샷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성능도 같이 말입니다. ㅎㅎ

이궁~ 그럼 오늘도 슬슬 작업을 시작해야겠군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에궁... 간단히 끝날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계속 달리는 바람에 이제야 들어왔습니다. 중간에 들러서 스타크래프트 하는 것도 구경하고... 나름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오늘을 그냥 날렸다는 정도...? ㅠㅠ

아우... 내일이 벌써 수요일인데... 큰일이군요. 진도가 살짝 밀릴 듯한 느낌이 듭니다. ㅠㅠ 벌써부터 밀리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 되는데... 정 안되면 월차 신공이라도 써서 진도를 좀 당겨야겠네요. 고기 먹을 때는 좋두만... 이렇게 부메랑처럼 타격이... 쿨럭..;;;;

어떻게든 이번 주에 태스크에 관련된 뼈대를 완성해야 하는데... 회사 일은 슬슬 압박이 밀려오고... 해달라는 건 많아서 살짝 죽을 것(?) 같습니다. 이궁... 이러다 진짜로 최후의 보루로 생각했던 휴직 신공을 쓰는 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ㅎㅎ 아흑... 머리가 아파서 이만 자야겠습니다. ;)

발표의 주제는 "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몇 가지 방법 –- 어쩌면 IT기술을 사용해서" 이고 비영리 단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위해 IT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옳은 것인가에 대해서 발표하신 내용입니다. 우연히 들어갔다가 발표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올려둡니다.

동영상은 아래에서볼 수 있습니다.




사실 많이 어려운 주제인데, 적절한 예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잘 설명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위키위키의 사례는 제가 병특을 할때 회사에서 직접 경험한 변화와 매우 비슷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0@ 확실히 정보의 공유가 조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몸으로 느꼈기 때문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발표 중에 나왔던 엥겔바르트의 데모 동영상입니다. Clip 3부터가 상당히 충격적인데 일단 말이 필요없으니 시간 있으시면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

http://sloan.stanford.edu/MouseSite/1968Demo.html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창준님의 블로그인 http://agile.egloos.com/4811209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메신저로 무려 두 분이나 안부를 물으셨기 때문이지요. ^^;;;; 대인 관계가 워낙 마이크로 레벨(?)인지라 굉장히 드문 케이스인데... 더군다나 두 분이 모두 실력이 출중하신 분들이라 더 깜짝 놀랐습니다. ㅠㅠ

두 분에 비하면 전 그냥 한낱 미물에 불과한... 역시나 마이크로 레벨(?)의  티끌이라서... 그 분들이 아는 척 해 주시는 게 내심 기뻤습니다. ㅡ_ㅡ* 뭐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약간 인생 이야기 비슷한 것도 했었는데... 뭐랄까요... 다들 고민이 비슷하더군요. 자신이 원하는 것과 다른 것을 하는 괴리감, 그래도 때려 칠 수 없는 현실... 사람 사는 게 다 비슷한가 봅니다.

그래도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하고 싶은 건 하고 살자구요 ;) 두분 모두 힘내시고 나중에 또 안부 물어 주세요. 전 항상 한가(?)하답니다.

에궁~ 오늘도 결국 늦게 자는군요. 요즘 뒷골이 땡겨서 오늘은 좀 일찍 자나 했는데... ㅎㅎ 역시나 ㅠㅠ 이궁~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이번 주와 지난 주는 큰 맘 먹고 여기저기 다른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 동안 너무 작업에만 몰두한 지라 뭔가 리프레쉬가 필요했거든요. ㅎㅎ

오늘은 간만에 친구들을 보러 갔습니다. 사실 친구들이라고 하기도 좀 그런 것이... 저랑 포함해서 딱 4명이라 ㅎㅎㅎ 멤버십에서 살다시피 하다가, 각자 뿔뿔이 흩어져서 거의 못 만났습니다. 간만에 보니까 아주 반갑더군요. 특히나 지들이 고기를 쏜다고 해서 더 반가웠습니다. ㅋㅋㅋ

워낙 돈을 잘 버는 회사에 다니는 친구라서 고기를 먹는데 전혀 미안하지 않더군요. 사실 초반에는 좀 미안한 감이 있었는데, 이놈들이 우리 돈 못 번다고 장난 삼아 이야기 하는 바람에 마음에 리미트를 해제하고 메뉴판을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4명이서 먹은 고기 값이 28만원~!! ^^;;;; 뜨헉...

집으로 오는데 전혀 춥지 않았습니다. ㅋㅋ 오늘은 고기도 먹었으니 밤새 버닝해야 겠군요. 오늘 안으로 태스크 스위칭(Task Switching)에 대한 내용 정리를 끝내야겠습니다. @0@)-b 홧팅~!!!

ps1) 친구야 미안, ㅋㅋ 이 글을 보고 있을 지 모르겠지만 너 돈 잘 벌잖니~ ㅋㅋ 내가 스페샬 땡쓰에 적어 줄텡께~ 계속 영양 보충 부탁한다 ㅋㅋ

ps2) 이 글을 보고 있을 장군아~ ㅋㅋ 내가 널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은 것 같아 살짝 미안한데 ㅋㅋ 횽도 이렇게 될 줄 알았겠니, ㅠㅠ 너그러이 용서해 주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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