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제목 그대로 요 며칠 동안 개발과 관련된 일에서 좀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달려서 약간 탈진한 것도 있고, 나름대로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보자는 마음도 있었지요. 물론 회사에서는 여전히 새로운 프로젝트 때문에 개발과 관련된 일을 안 할 수가 없으니, 집에서만은 개발과 관련된 일에서 좀 벗어나보자는 것이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지내보니 불안하고 할 것이 없더군요. 책을 좀 읽어볼까 해서 온라인 서점에 들러 책을 고르다보면 어느세 IT 서적 분야에 들어가 있고, 게임이나 해볼까 했더니 이건 어떻게 만들면 되는데... 하면서 알고리즘을 고민하고 있더군요. ㅡ_ㅡa... 보다못한 와이프가 인터넷이나 보며 재미있는 걸 하라고 해서 한참을 보다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RSS에 쌓인 프로그래밍 관련 글을 보고 있더군요. 어엉... OTL...

이건 뭐, 천상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고향 집에 와서도 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 쿨럭..;;; 다시 뭐라도 시작해야겠네요. 조만간 재미있는 걸(?)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ㅎㅎ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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