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고향집에 왔는데, 이것저것 할게 많군요. ^^;;;; 오후에 바닥에 놓을 타일을 좀 나르고 나니 아래집 PC 업그레이드가.... 두둥... @0@)/~ 예전부터 조금씩 조금씩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는데, 뭔가 인연이 안맞는지 계속 실패했었습니다. 오늘도 일이 잘 풀리지 않더군요. 그래도 오늘은 끝장을 보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해서 완료했습니다. @0@)/~!!!!

 이게 참 희한한게... 히스토리를 좀 이야기 하자면....
 첫번째는 컴퓨터가 너무 느리다고해서 손을 좀 봐주러 갔습니다. 그런데 왠걸... PC가 느릴만 한 겁니다. ㅡ_ㅡa.. XP를 쓰고 있는데 1G CPU와 256M의 램에 비디오 카드는 메모리 공유... ㅡ_ㅡa... 그래서 결국 바탕화면이랑 불필요한 프로그램만 제거해줬습니다.

 두번째는 메인 보드와 CPU가 붙은 좋은 보드가 있다고 해서 옮겨달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원래 쓰던 PC가 너무 구형이라 건질 부품은 달랑 HDD와 FDD 정도... ㅜ_ㅜ... 그래서 일단 부품 견적서를 주고 주문을 하라고 했습니다.

 세번째는 바로 오늘인데... 이제 부품도 다 왔겠다 한번 옮겨보자 했더니... @0@)/~!!! 메인 보드가 VGA 통합이 아니었던겁니다. @0@)~!!!! 이거 완전 낭패... 그래서 다음에 하자고 말을 할려니 초롱 초롱한 아이들의 눈망울이... ㅜ_ㅜ 그래서 늦은 밤 중고 부품을 겨우 구하여 PC를 완성하고 Window XP를 깔았습니다. 다 하고나니 2시군요. ^^;;;; 완성하고나니 다행이도 구해온 보드가 듀얼 1.8G라서 많이 빠르군요. 나름 갓빠(?)가 좀 섰습니다. ㅎㅎ

 어휴... 힘은 듭니다만은 애들이 좋아하는 걸 보니 뿌듯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이거 할 일이 태산인데, 하나도 못했네요. ㅜ_ㅜ 아아~ 내일 일찍가서 마무리해야겠습니다. ^^;;;;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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