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으로 2권까지 재미있게 봐서, 진월담 월희 애니메이션을 찾자마자 보기 시작했습니다.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의 줄거리가 다른 것이 일반적이라 뭐라 할말은 없지만... 줄거리가 상당히 빈약하더군요.

 초반에는 만화책 2권까지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범위가 축소되더니만, 결국 어설프게 끝났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마지막 편이 끝나자마자 근처 만화책 대여점으로 달려갔습니다. 만화책을 안본지 반년정도되서 그런지 알바생이 바뀌어 있더군요. ㅡ_ㅡa...

 만화책을 고르다가 문득 저작권법이 강화된 덕분에 대여점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화책도 그렇고 영화에 대한 저작권도 강해지고 있으니, 결국 사서 보든지 빌려보는 방법 말고는 없을 듯 하네요. ^^;;;; 뭐 덕분에 장사가 잘되면 대여료도 내려갈지도 모르지요(저희 동네는 장사가 안되서 대여료가 올랐답니다. ㅜ_ㅜ..)

 역시 만화책은 따뜻한 바닥에 누워서 봐야 제맛입니다. >ㅁ<)/~!!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