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는 키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네추럴 어고노믹(Netural Ergonomic) 4000 입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서 손목이 굉장이 편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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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1년 넘게 쓰고 있는데, 요즘 계속 키보드 앞에 붙어있어서 그런지 키 감이 점점 둔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그동안 얼마나 붙어 지냈는데... 제가 이렇게 키보드를 배신을 하게 될줄은... ㅠㅠ

 키 감하면 기계식 키보드를 이야기 안할수가 없지요. 기계식 키보드를 어렸을때(?) 좀 써봤는데... 키감이 굉장히 특이하더군요. 딸깍 딸깍 들어가는 느낌도 확실하고.... 어혀... 다 어디갔는지... ㅠㅠ 이렇게 예전 기계식 키보드를 그리워하고 있던 찰나...!!! 저쪽에서 지름신님이 환한 얼굴로 모델 몇개를 들고 오시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오~!!! 신이시여... ㅠㅠ)

 다들 10만원을 훌쩍 뛰어넘어버리는 가격!!! 그래서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그 중에 좀 싸고 괜찮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제닉스 사의 "scorpius-m10"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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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은 모르지만 체리사의 키를 사용했다더군요. 사용 평은 괜찮던데... 가격도 5만원 중반대로 기계식 키보드 치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아아~~!!! 질러야 할지 고민이군요. 오늘 퇴근해서 종일 키보드만 보고... ㅠㅠ 내일 아침에 한번 더 확인한 뒤, 그래도 갖고 싶으면 질러야겠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키보드에게는 미안하지만 키감이 좀 떨어지는건 사실이니... ㅠㅠ (차라리 기계식 키보드를 몰랐으면 좋았을 것을... ㅠㅠ)

 혹시 가격대비 성능이 더 좋은 키보드를 아시면 덧글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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