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마감 때문에 정신 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늦게까지 머리를 굴리고 있자니 머리 꼭지가 타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건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예전에는 회사에만 입사하면 다 해결될 줄 알았는데… 역시나 또 다른 시작일 뿐, 기존에 문제 + 새로운 문제가 돼서 더 복잡해졌네요. ^^;;;;

물론 월급도 잘 나오고 복지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지만, 계속되는 야근은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촉박한 일정 맞추랴 버그 잡으랴 시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사람이라면 쉬어가면서 해야 하는데…  회사에 일 중독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당최 집에 갈 생각을 않는군요. ㅠㅠ 하나 둘 늦게 가다 보니 어느새 팀 전체가 늦게 퇴근하는 시츄에이션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루틴을 매년 반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많이 답답하네요. 에혀… 어디 일찍 퇴근하고 신나게, 그리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곳 없을까요? 있다면 당장이라도 짐 싸서 이사할 텐데… ㅎㅎ(물론 없겠죠? 쿨럭..;;;)

간밤에 비가 내리길래 답답한 마음에 한자 적어봅니다. 역시 사는 건 쉽지 않나 보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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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이거 원... 프로그램 정리하랴 문서 정리하랴 아주 죽을 맛입니다. 프로그램 짜는 시간보다 문서를 정리하는 시간이 거의 10배는 드는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어째저째해서 하긴 했는데... 일정이 좀 늦어졌네요. ㅎㅎ

이제 타이머, RTDSC, RTC에 대해서도 정리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쉘로 인한 타격으로 진도가 계속 밀릴 것 같습니다. ㅎㅎ 진도 보충하려면 또 죽어라고 하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군요. ㅠㅠ

밤 늦게까지 작업을 해서 그런지... 요즘은 회사 가기도 싫고, 소화도 잘 안된답니다. 회사 일이 아무래도 전공과 거의 무관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어흑... 어디 재미있는 일하는 회사 없을까요? 저도 윈도우 프로그램이나 Intel 프로세서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 만들고 싶어요. ㅠㅠ

어디 괜찮은 곳 없을까요? 에혀... ㅠㅠ)-b 이런 불경기에 안 짤리는 걸 감사히 생각해야 하는 건가... ㅠㅠ

아흑... 오늘도 일찍 올 예정이었는데... 퇴근 시간 전에 갑자기 일을 주는 바람에 1시간이나 늦게 퇴근했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작업이 많다 보니 일찍 집에 와야 일찍 잘 수 있는데... ㅠㅠ 결국 또 이렇게  되는 군요.

출 퇴근 시간이 자유롭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윗사람들이 자기 퇴근시간에 맞춰서 일을 시킨다는... ㅠㅠ 아흑... 전 1시간이나 일찍 출근했는데 말이지요. ㅠㅠ 아우 진짜 이거 피곤하군요.

내일은 반드시 일찍 와서 밀린 작업을 마저 하고 일찍 자야겠습니다. 홧팅~!! 야근 불가~!!

이거 원... 주중 내내 잠을 못 잤더니, 어제 그냥 죽어 버렸군요. ^^;;;; 밀린 작업을 해야 했었는데... 것 참... 뭐랄까요? 일어나니 아무런 대책도 안 서고 그냥 멍~ 하니 창 밖만... ^^;;;;

하는 수 없이 오늘 열 버닝 해야겠습니다. 이번 주까지 아웃풋이 하나 나와 줘야 일정이 맞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 아직 하루(?)가 많이 남았으니 한번 달려 보겠습니다.

내일 저녁쯤에 또 하나 올릴 수 있길(??) 기대하며~!!! 홧팅~!!!

어휴... 이상한 일을 하나 맡게 되었는데, 금요일까지던 일정이 목요일로 줄어들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시간을 요하는 분석 업무라서 내일까지 해도 모자랄 판인데... 오늘까지 결과를 달라니... ㅡ_ㅡa... 황당하기 그지 없더군요. 어쨌거나 하던 일은 하고 집에 가자는 생각에 화장실 가는 시간도 줄이고 했더니... 마지막 시료 하나가 답이 안 나오는 겁니다. 다른 놈들이랑 완전히 증상이 다르더군요. ㅠㅠ

그래서 붙잡고 분석하다 보니 시간은 어느덧 저녁 시간을 훌쩍 넘었고, 아무리 분석해도 답은 안 나오고... 집에서 할 일은 산더미처럼 밀려 있는데... 완전 죽을 맛이더군요. 결국 포기하고 힘겹게 수화기를 들어서 비보를 전했는데... 얼래... 생각보다 반응이 담담하더군요. "그래요? 그럼 어쩔 수 없지요. 결과나 정리해서 주세요.” ㅡ_ㅡa...

“결과나 정리해서 주세요”

“결과나 정리해서 주세요”

“결과나 정리해서 주세요”

“결과나....”

전 대체 뭘 하고 있었던 걸까요? 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대충 하는 건데... 허무하기 짝이 없군요. 너무 허무해서 요통이 도졌습니다. (‘’ )a... 쩝쩝... 그냥 집에나 갈걸 그랬나봐요. ㅎㅎ

내일은 진짜 일찍 와야겠습니다. 눈치 보고 있다가 바로 뿅~!! 하고 사라져야지요. ㅎㅎ 야근이 제일 싫어요 ;)

ps) 그나저나 요즘 자는 시간 좀 빼고, 계속 의자에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부러질려고 하는군요. 어디 괜찮은 의자 없나요?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ㅠㅠ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롬 릴리즈 날입니다만,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여럿 있었고 릴리즈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코딩하는 열혈 코더들이 있어서 결국 실패했습니다. ㅡ_ㅡa… 없던 버그도 생기고, 있던 버그는 해결이 안되는 무시무시한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0@)~!!! 내가 미쵸~!!!

크윽… 일찍와서 빨래하고 방청소를 하겠다는 저의 소박한 꿈은 10시 30분 막차와 함께 안드로메다(?)로 날아갔고,  아득해지는 정신을 겨우 붙잡아가며 디버깅한 결과 최초의 원점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ㅡ_ㅡa... 이제 원래 있던 버그만 해결하면 되는군요. 젝힐... ㅠㅠ

결국 이번 주도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진도 나가야 하는데, 큰일이군요. 완전 안습니다. ㅠㅠ 일단 피곤하니 눈 좀 붙이고 회사에서 대책을 좀 세워야겠습니다. 계속 이렇게 살다가는 자기 개발이고 뭐고 GG 치겠군요. ㅎㅎ 크윽… 작업을 좀 하다 자야할지… ㅠㅠ

아아~!!! 야근 결사 반대… ㅠㅠ

일정대로라면 금요일에 아웃풋이 나와야 했지만, 개발자를 쪼면 야근을 해서라도 일정을 맞춘다는 개념 없는 윗대가리들이 정한 아주 이상적인(?) 일정이라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뭔 놈의 검증을 일주일 밖에 안하는… ㅡ_ㅡa.. 이러다 다시 한번 버그가 나와 봐야 정신차리지… 쩝쩝…

결국 월요일로 일정이 미뤄지긴 했습니다만, 이 말은 주말에 출근해서 월요일까지 만들라는 말과 같은 것이지요. 젠장... ㅡ_ㅡa  결국 어제 출근했습니다. 지난 주 내내 늦게 퇴근해서 집에서 잠만 자고 출근했는데, 주말까지 나갔더니 죽을 맛이더군요. 어제 3시 반에 퇴근해서 집에 바로 왔는데, 밥 먹고 나니 졸음이 쏟아져서 잠깐 누웠습니다. 아주 잠깐 눕는다는 것이... 일어나니 10시였습니다. ㅡ_ㅡa… 원래 주말에 밀린 잠을 보충하는 스타일인데, 토요일 아침에 잠을 못 잤더니 그랬나 봅니다. ㅎㅎ

다행히도 일요일은 다른 사람이 출근하기로 해서 늦잠을 좀 잤네요. ㅎㅎ 이제 밀린 작업을 좀 해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날린 것이나 다름 없어서 좀 바쁠 것 같군요. 아흑, 이런 야근은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살다가는 완전 바보가 되겠어요. ㅎㅎ

야근 결사 반대~!!! 야근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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