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정든 집(?)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옮기게 됐습니다. ^^)/~ 한 2년 전부터 과연 10년 뒤에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해왔는데... 그리 밝지 않더라구요. ㅠㅠ 물론 오래 다니신 분들이 들으시면 웃으시겠지만, 제가 그렇게 느끼는 걸 어떻하겠습니까? ㅠㅠ

그래서 이직을 생각하고 여러군데 연락을 드렸는데... 미천한 저를 여러군데서 불러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저를 좋게 봐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이름있고 쟁쟁한 곳이라 고민이 많았는데요... 결국 한 곳을 선택했습니다~!!! @0@)/~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곳들과 분위기가 조금 달라서였는데요, 일반 회사와는 다른 곳이라 궁금하기도 했고 고용이 비교적 안정적이더라구요.

물론 지금있는 곳도 고용은 안정적이지만...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 지금 있는 곳은 경쟁에서 도태되면 짜르지는 않지만 한직으로 배치받고 스스로 퇴직을 하도록 만드는 분위기라.... ㅠㅠ 회사를 다녀도 다니는 것이 아닌 것이죠. ㅠㅠ 이런 면은 이직하는 곳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 물론 아직 잘 몰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걸수도 있지만.... 쿨럭..;;;;

4월에 출근이 결정된지라... 정든 집(?)은 3월 말까지만 출근하겠군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해야겠지요. ^^;;; 아우... 1월부터 이거 고민하느라 머리를 너무 썼더니 죽을 것 같네요. 코딩이나(?) 하면서 머리를 식혀야 겠습니다. ㅎㅎ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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